지난 2월 11일에는 오랜만에 AA 전체 미팅을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모여서 편안하게 맛있는 음식과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부에서는 함께 찬양드리고 기도하며 성령님의 임재를 구하고, AA staff 권혁문 형제님께서 요한 1서 4장의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Diagram coming soon)
2부 SOA 순서는 Kingston University 에서 Graphic Design BA를 막 졸업하신 이지선 자매님께서 나눠 주셨습니다.
지선 자매님의 집요하게 파고들어 사물이나 현상의 이면을 비추어내는 작업들이 굉장히 창의적으로 다가오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나누어주신대로 뒤틀어진 사랑과 성, 파괴 등을 무기로 내세우는 세상적인 광고, 그래픽 디자인계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고민과 고충을 체휼하고 계셨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일이고, 우리가 풀어야할 숙제이자 품어야할 우리 땅인줄 압니다. 원래 주인이신 그곳에 주님의 통치와 주권이 풀어지도록 또한 지선 자매님이 부르심의 소망에 따라 사용받으시도록 함께 기도합시다.
현재 이지선 자매님은 South Kensington Starbucks에서 매장 내 그래픽과 바리스터 담당하고 계십니다. 주님이 주실 비전을 놓고 기도중이십니다. 함께 중보해주시구요, 매장도 들려주세요 ^^
이지선
Kingston University Graphics BA(Hons)
현재 스타벅스에서 풀타임 바리스타로 근무중
기도제목
1. South Kensington Starbucks 매장 작품 기부
"제가 지금 일하고 있는 스타벅스에
조그만 액자 세 개가
아무 의미없는 커피콩 사진으로 되어 있는데
이 사진을 다른 그림으로 바꿀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AA에서 사진이나 페인팅 전공하신 분이 멋지게 해주셨으면 좋겠지만
작품이라는 것은, 한 번 전시되고 나면 그 수명이 끝인지라
'전시기회' 가 아니라 작품을 '기부' 해 주실 분이 나타나 줬으면 좋겠어요.
제가 하면 저야 좋지만; 현재로서는 아무 아이디어도 없고 그저 일에 지쳐 있네요.
2. 세르비아 단기선교
그리고 이번 여름에 교회에서 단기선교로 세르비아에 가게 됩니다.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기도로 무장하고 첫번째 선교여행을 설레는 마음으로 가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