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는 특별히 정결함(Purity)에 대해 집중적으로 기도하겠습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하나님을 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PENIEL-하나님의 얼굴을 모세가 하나님을 대면했던 것과 같이 보길 원합니다. 우리는 종교나 나의 삶에 작은 평안함과 기쁨을 주는 약을 찾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목적의 성취(에덴에서 살았던 아담처럼 회복됨)를 통해 하나님과의 사랑 관계를 완전히 회복하길 원합니다. 왜냐하면 이세상 그 어느것과도 그것을 비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좋은 옷보다 좋은 차보다 최고의 직장과 명예보다 또한 좋은 친구나 가족보다 이 세상 어떤 것보다 (관념적인 것이 아닌 실재로 만질 수 있는 것과 같이) 더 좋기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실재입니다. 우리가 찾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 가운데 별로 큰 관심을 두지 않고 머리속에만 "아 그래 열심히 신앙 생활 해야지" 하는 것은 그 큰 사랑을 솔직히 경험해보지 못했거나 전에 경험해서 찾기를 원하나 죄악으로 인해 우리의 영적 민감함이 둔해진 것입니다. 다윗은 한 나라의 왕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궤가 블레셋 군대에게 빼앗겼을 때 그것을 찾기 위해 안절 부절 하지 못했으며 언약궤가 왔을때 미친 사람처럼 춤을 쳤습니다. 이해가 되십니까? 한 나라의 왕이... 뭐가 아쉬워서...(인간적인 생각으로 볼때) 다윗은 분명히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그것만을 쫓았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마치 하나님 없이는 약속의 땅으로 가지 않겠다고 했던 모세의 고백과 같이, 베드로가 변화산에서 내려가지 않고 예수님과 텐트를 치고 같이 살자고 했던 고백과 같이, 또한 다윗왕의 시편 27:4절의 고백과 같이...
여러분의 삶 속에서 진정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그 사랑이 푹 빠지는 여러분이 되길 기도합니다.
이사야서 35장을 지금 한번 읽어보십시요. 그리고 그것이 내 삶에서 실재로 이루어졌는지 한번 정검해봅시다. (저는 절대 감정이라는 요소 한가지로 우리의 믿음을 정검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분명한 성령님과의 만남과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가 있다면 큰 감동이 분명히 있을것입니다.) 만약 아니라면 우리 함께 기도합시다. 우리가 기도할 때 그것을 들으시는 아버지가 분명히 은혜를 주실것입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010. 3.7. 런던 AA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