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ne 16, 2011

이세미 자매님 졸업전시


런던 AA 스태프이자 런던 Chelsea College of Art and Design 에서 텍스타일 전공하신 이세미 자매님께서 오는 금요일 Private View 를 시작으로 6월 25일 토요일까지 졸업작품 전시를 하십니다.

주님을 닮은 신실함과 섬김으로 런던 AA와 교회를 세워온(edify) 세미 자매님은 항상 주님이 직접 주시는 영감을 사모하고 작업가운데 체험해 오셨습니다. 이번 작품을 준비하는 기간동안 쉽지 않은 과정 속에서도 주님이 특별히 인도해오심을 느꼈다고 합니다. 주님께 이 모든 과정을 올려드리고, 주님께서 영광 받으시는 전시가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주님 앞에 겸손한 자매님을 업계와 세상가운데 더 높이 드시기 원합니다.

아래는 세미 자매님의 기도 부탁입니다.
"animation wallpaper와 같은 움직이는 디지털 벽지가 실제 만져지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처럼
성령도 보이지않고 만져지지 않지만 존재함을 우리가 알고 느낀다는 걸 보고,
애니매이션이 틀어질 때 정말 그 곳에 성령님이 임재하시길 기도해주세요.

우리의 어떠한 노력 없이도 하나님은 찬양받으시길 합당하신 분이시고 그 보다 더 높고 귀하신 분이지만,
세미 자매님을 부르시고 영감주신 우리 하나님께서 세미자매님의 작업들을 통해
영광 받으시고 찬양 받으시길 기도해주세요~"

런던에 계신 분들은 찾아가서 좋은 작품 보시고 축복해주세요.
샬롬


Monday, June 13, 2011

[중보]김예훈 형제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열 방에 계신 AA 여러분 London College of Music 에서 공부하고 있는 김예훈 형제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예훈 형제는 현재 London College Music 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하고 있고 예은 예진 예훈 예찬 남매로 구성된 Fill 이라는 팀의 리드 보컬을 맡고 있는 찬양 사역자입니다.
주님께서 특별한 부르심으로 이 학교로 보내시고 공부시키고 계신데
이 학교에 보내시는 과정 가운데 주님의 계획이 있었음을 확신하는 가운데, 학교에서 여러가지 영적인 전쟁을 혼자 치루고 있습니다. 그냥 묻어가면 직면하지 않았을 일들을 다니엘처럼 주님 앞에 구별되고자 감당해나가는 가운데 힘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래는 예훈 형제님의 부모님이신 김종삼, 박주은 선교사님께서 작성하셨던 기도편지 입니다. 전체적인 맥락을 위해서 보내주신 편지 네통을 다 붙였습니다. 좀 길더라도 꼭 읽어주시고 중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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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1>
중략

그 리고 예훈이는 여전히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너무 부르기 힘든 노래는 다른 노래로 바꾸어 부르면 패스를 받을 수 있게 해주겠다는데 예훈이는 유행가 자체를 부르는 것이 마음에 내키지 않아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들은 하나님만 찬양하겠다는데 목사이고 선교사인 아빠, 엄마가 유행가를 불러달라고 부탁하는 이상한 상황이 생겼습니다. 저희들은 유행가를 만든 악한 의도를 끊고 묶음을 파쇄하고 하나님을 향한 찬양으로 돌려드리라고 요청하지만 예훈이 안에서 기쁨이 없으니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마냥 기다릴 수 없고 빨리 결단을 내려야 만 하기에 기도만 할 뿐입니다. 예훈이를 그 학교에 보내신 하나님의 분명하신 뜻이 있음을 믿고 그 곳에서 하나님의 자녀요 전사로서 승리하길 원하지만 예훈이 혼자 싸워야 할 영적 전쟁이라 중보 할 뿐 안타까울 뿐입니다.

어 젯밤에는 꿈에도 예훈이를 위해 기도하게 하셨는데 만약에 우리의 욕심이 들어가 있을 수도 있기에 그저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인도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어떠한 경우에도 정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놓치지 않고 이룰 수 있도록, 훈이에게 오는 어떠한 공격도 허락하지 않으며 묶음을 끊도록 기도했습니다. 이것을 잘 이기고 승리하면 다른 사역자들과는 다르게 사용하실 것이고 그렇지 않다 해도 가장 좋은 길로 열어주실 주님을 신뢰하기에 내려놓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길이든 가장 좋은 길을 예비하신 주님의 뜻을 잘 따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편지2>

긴급 중보기도 부탁합니다


다니엘 처럼, 요셉 처럼 되기를 결단하고 선포한 예훈이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셋째 예훈이가 너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있습니다. 학교를 그만 둘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여러분의 중보기도가 꼭 필요합니다.


찬 양 사역자가 되겠다며 실용음악과를 선택한 예훈이가 지난 9월 많은 우여곡절 끝에 3년짜리를 2년에 끝내는 코스로 London College of Music (LCM)에 들어 갔습니다. 꼭 그 학교만 가고 싶고 꼭 가게 될 거라며 끝까지 확신을 하더니 9월 1일 에서야 결정이 되고 가게 되어 너무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학교를 다니면서도 하고 싶은 공부를 하게 되어 얼마나 좋아했는지 모릅니다.


그 런데 지난 2월말쯤 하나님께서 제게 꿈을 통하여 너무 강력하게 묶음을 끊고 파쇄하는 금식 기도를 명령하셨습니다. 그래서 21일 동안 아침 금식을 할 것을 작정하고 남편과 나누었더니 남편도 동일한 마음을 주셨다며 함께 금식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둘째 예진이가 요즘 매일 같이 예훈이 꿈을 꾸는데 꿈이 너무 이상하다며 예훈이를 보호하는 기도를 해야 할 것 같다고 하며 기도하고 길에 가다가도 예훈이 생각이 나서 기도하고 자다가도 꿈을 꿔 일어나서 예훈이를 위해 기도를 시키신 다며 걱정하며 나누고 매일 가족들 이 예훈이를 위해 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기도가 끝난 후 예훈이에게 전화를 해서 안부를 물었더니 별이 없다고 하는 예훈이에게 저는 요즘 하나님께서 너를 위해 얼마나 기도 시키시는지 그리고 가족들이 기도하고 있고 하나님이 우리가 예훈이를 너무 사랑한다고 말했을 때 예훈이의 목소리가 심상치 않게 떨리며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일 예배 후 예훈이와 통화를 했는데 너무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학교를 그만 두게 될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었습니다. 알고 보니 기도시키시던 그 두 주 동안 예훈이에게 너무도 큰 영적 공격이 있었답니다.

두 주 동안 밥도 거의 먹지 않고 잠만 자고 정신이 없는 상태에서 죽고 싶은 마음까지 들었답니다. 그런데 그 원인은 일주일에 한 곡씩 교수가 주는 곡을 연습해서 금요일 날 발표를 하는데 그 노래들이 너무 폭력적이고, 선정적이고 악마적이고 사탄을 찬양하는 노래들 이었답니다. 처음에는 그냥 사랑 노래인 줄 알았는데 그런 노래를 연구해 보면 너무 다른 노래였고 연습을 위해 100번 이상을 듣다 보니 그 노래에 그냥 몸이 반응하는 것 같다고 합니다.

세 뇌 되어지고 영이 반응하는 것을 느끼면서 하나님께 찬양하며 하나님이 주신 노래가 아닌 것은 부르지 않기로 결단 하고 선포 하고는 노래를 부르지 않은지가 두주가 되었답니다.이제 내일이면 세 주가 되는데 그러면 코스를 끝마치지 못하게 될 수도 있고 다음 학기로 올라갈 수도 없을지도 모른답니다.


어 제 집에 온 예훈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학교 입학 할 때부터 영적인 전쟁이 있을 것은 예상했지만 이렇게 강력한 공격이 있을 것 까진 상상 못했고 그런 영적 전쟁을 수 개월 동안 혼자 감당하며 지내 온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에 제 밤 꿈에는 예훈이가 힘들고 아팠던 그 마음을 느끼게 하시어 얼마나 흐느끼며 울었는지 남편이 깨웠습니다. 그리고 오늘 저녁 아이들 넷과 모처럼 한 가족이 다 모여 예훈이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인지를 물으며 중보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예훈이가 그 학교에서 하나님을 향한 찬양을 하며 그 장소에 하나님의 빛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것을 선포 하기로 결단하고 선포 했습니다.


두주 전 교수와 학교 관계자들에게 자기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예배자로서 더 이상 사탄을 찬양하는 노래는 부를 수 없다고 말하며 다른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부탁했지만 이미 곡이 커리큘럼으로 나와 있기 때문에 규정상 다른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없다고 하며 만약 노래를 부르지 않으면 점수를 줄 수가 없다고 했답니다. 이제 우리의 기도는 예훈이가 세상적인 노래가 아닌 복음 송을 부를 수 있도록 요구하고 그것을 취하기 위해 싸울 것 입니다. 가장 급한 것은 지금 부르지 않았던 세곡 대신 다른 곡으로 (찬양) 대체 해서 다시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저 희들의 기도는 다니엘 과 세 친구들이 우상의 음식을 먹지 않고 채소를 먹을 것을 구했을 때 환관장이 은혜를 베풀었던 것처럼 예훈이에게 그런 은혜가 임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 친구 같은 믿음의 친구들을 붙여 주시기를 기도 합니다. 이런 일들이 내일과 다음주에 일어나야 합니다. 기적이 필요합니다.

2년 동안 6학기가 있는데 2학기가 5월 둘째 주에 끝납니다. 훈이는 방학이 거의 없습니다


하 나님으로부터 나온 음악이 사탄에게 이용되고 세상의 음악을 주관하고 있는데 그런 음악가들을 키우는 영국의 유명한 실용음악 대학인 LCM 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일이 일어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놀라운 것은 예훈이의 코스가 더 이상 학생을 뽑지 않는 답니다. 예훈이를 위해 3년짜리를 2년에 끝내게 만드시고 단 한번만 하게 하셨다는 마음이 드는 것이 과장된 것 일까요?


이 제 예훈이에게 세상 음악이 얼마나 타락했고 어떤 영적인 전쟁이 필요한지 더 확실하게 깨닫게 하셨으며, 그 전 보다 찬양을 드릴 때 하나님께 온전히 집중하게 되었고, 순간 순간 매일 매일 하나님 생각하며 찬양만을 생각하면 마음이 두근거리고 설레게 하신다는 예훈이를 보며 감사합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잘 깨닫고 나가며 놓치지 않기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십시오.


영적 전쟁의 최전방에 서있는 예훈이와 중보 기도하는 저희 가족들을 위해 더욱 많은 믿음의 중보기도가 동역자들이 필요합니다.


영국에서 사랑의 빚 진 자

김종삼, 박주은 선교사 드림.



<편지3>

더욱 기도해주세요!


기도하시겠다는 답장들을 보며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예훈이도 집에 올 때와 런던으로 돌아갈 때의 모습이 달랐고 런던에 돌아가서 학교에 갔다가 금요일 저녁 찬양 인도를 하게 되었는데 너무 은혜로운 시간이었답니다.

그리고 4월 13일 수요일에 매니저와 만나기로 약속을 했답니다. 무엇보다도 예훈이의 마음이 평안하고 기쁨과 감사한 가운데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다 음 주에 만나는 그분이 돕는 자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주님께서 예비하신 길에 하나님의 사람들을 도왔던 성경의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부어주시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앞으로 가야 할 길에 다니엘의 세 친구들 같은 믿음의 친구들을 찾게 해주시길 기도 부탁 드립니다.


최 선을 다한 후에 결과는 주님 손에 있음을 알고 있으니 어떠한 상황 가운데도 감사로 나가며 주의 뜻을 찾고 따라 갈 수 있길 소망합니다. 솔직히 다른 상황에 대하여는 아직 아무 생각이 없습니다. 저희들이 더 담대하고 기쁨으로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요 즘 우리 아이들을 보면서 정말 감사 밖에 나오질 않습니다. 아니 감사의 눈물이 납니 다. 얼마나 하나님 앞에서 순결하고 사랑스러운지... 주님의 일에 온전히 쓰임 받기 위해 준비되어지기 위해 열심을 다하는 아이들 때문에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셋 째 예훈이의 예배자로서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지기 위한 몸부림과 하나님을 향한 사랑~ 둘째 예진이도 미술 이라는 일러스트레이션이라는 공부를 하면서 많은 악한 세력들이 예술을 통한 공격을 접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과 아닌 것을 분별하며 나가기 위해 기도하고 예민하게 서가고, 막내 예찬이는 요즘 세상 음악, 영화 등 미디어 를 통해 공격하는 어두운 세력을 파악하고 느끼며 팝송을 (세상음악) 듣지 않은지 1년 이상이 되고 영국친구들에게도 음악과 영화 등에 나타나는 폭력, 성적이고 사탄적인 공격들을 지적하고 음을 듣지 말라고 가르치고 설득하는 설교자가 되어있고 그를 통해 많은 아이들이 공감하고 따라 오는 것을 봅니다.

첫째 예은이는 에딘버러에서 주 안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영적인 일, 교회를 세우는 일에 앞장서며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서로들을 격려하고, 사역을 위해 중보자들과 선교 후원자들을 위해 기도하며 선교사로서의 삶을 살고, 감사하며 나가는 아이들은 저희의 완전한 동역자 임에 감사합니다.


네 명의 자녀들이 더욱 온전히 서가며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이루는데 아름답게 쓰여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특히 9월이면 비즈니스 공부를 위해 런던으로 가게 될 막내 예찬이가 승리하는 삼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다시 한 번 예훈이의 4월 13일 만남에 은혜를 덧입히시길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편지4>

할렐루야!

여러분의 중보기도 가운데 매니저와 일대일 상담을 끝낸 예훈이와 통화를 했습니다.

감사하게도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고 좋은 분위기에서 이야기 했답니다.

앤 드류(안드레)라는 분 이었는데 예훈이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너뿐만 아니라 아마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느꼈을지도 모르고 앞으로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다른 곡으로 바꾸는 쪽으로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했답니다. 그러나 아직 확실하게 대답 할 수 없는 상황이니 기다려 보라고 e 메일로 다시 연락해 주겠다고 했답니다. 그리고 지난 몇 주간 우울한 마음과 몸 때문에 수업을 하지 않고 노래를 부르지 않은 것은 의사와 면담을 하고 약간의 의사의 소견만 있으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답니다.

할렐루야! 낙제의 위기는 모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노래들을 바꾸는 문제가 실행 된다면 LCM 안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좋은 소식이 있도록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


지 난번 예훈이의 문제를 놓고 기도하면서 제게 주신 마음은 “모종판 뒤집기”이었습니다. LCM이 많은 유명한 가수들을 키워냈고 가수들을 키우는 모종판인데 예훈이처럼 찬양사역자가 되길 원하면서 (가장) 좋은 학교에서 공부하려는 마음에, 또는 그냥 노래가 좋아서 좋은 학교니까 유명해지려고 들어갔던 아이들이 세상, 사탄의 음악으로만 키워져 가는 모종판 이었다면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자녀들도 그곳에서 마음껏 찬양하며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 영적인 전쟁이 일어나고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는 곳으로 바뀌게 해야 하고, 그 일에 예훈이를 쓰시고자 그 곳에 심어 놓으셨다는 믿음이었습니다.


그냥 세상 음악을 경험하게만 하시기 위해서라면 굳이 3년짜리를 2년짜리로 만들고 단 한번만 하게 하시게 하실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 코스는 없어지더라도 그 학교는 계속 있을 것이고 그런 커리큘럼이 바뀌게 된다면 그곳에 놀라운 변화가 계속되고 이번 기회로 숨 죽이고 있던 크리스챤 교수들과 학생들이 일어나며 영적 전쟁의 동역자로 음악을 사탄에게 내어 던져 버리는 것이 아니라 다시 찾는 일에 쓰여지길 원하며 기도합니다.

예 훈이가 LCM이 자기의 영적 전쟁의 장소 인 것을 확인했고 그 자리에서 빛을 발해야 하는 것이 자기의 싸움인 것을 확실히 알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전략적으로 싸워가며 그 곳에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연습실에서 찬양을 열심히 부르고 있습니다.

여 전히 어둠이 가득한 곳에서 싸우고 있는 싸워야 할 예훈이가 학교를 잘 마치고 그 것을 통해 하나님의 일에 아름답게 쓰여지길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친구들을 붙이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쓰여지길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승전가를 울릴 때까지……


PS. 예훈이가 밀린 숙제 열심히 하겠답니다. 지혜를 주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김종삼, 박주은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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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실재이고 우리 모두가 겪어왔거나 겪고 있으며 겪을 일이고, 주님안에 한 몸으로 마땅히 중보해야 할 일임을 알게 하십니다. 성령님 주시는 마음으로 열방에서 기도해주세요.


간단히 줄여서,

1. 학교에서 역사하는 악한 영의 역사가
끊어지도록 기도해주시고
2. 주님의 임재와 '손'이 예훈 형제와 항상 함께 하도록- 기도가운데 주님의 손이 엄청 큼을 알게 하셨습니다.
3. 선정적이고 사탄찬양적인 노래들을 부르고 실기시험봐야하는 커리큘럼을 거부했던 것으로 인한 불이익으로 fail 하지 않고 성공적으로 코스를 마칠 수 있도록
4. 다니엘의 친구들과 같이 동역할 친구들을 붙여주시도록
5. 이 모든 과정가운데 주님 영광받으시도록




Monday, May 30, 2011

손완렬 형제님 UID 졸업전시

안녕하세요 열방에 계신 AA 여러분 내일 5/31부터 6/1까지 Umea Institute of Design에서 자동차 디자인을 공부하신 손완렬 형제님이 졸업전시를 합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전시회가 되고 완렬 형제님에게도 귀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참고로 런던 AA 모임 때 간증을 나눴지만, 손완렬 형제님은 하나님을 열렬히 사랑하는 분으로 믿음을 실재로 살아가는 귀한 분입니다. BMW 에서 인턴쉽 후에 BMW 스폰서 프로젝트로 졸업작품을 진행했습니다. 주님의 사랑과 능력으로 가는 곳 마다 변화시키고 있는 형제님의 마무리하는 시즌과 새로운 시즌을 축복해주세요.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전시회되기를 축복합니다!

http://designtalks.dh.umu.se/projects/bmw-eco-city-roadster-for-2030.aspx

Friday, April 22, 2011

전 시


예술이 찾은 수도원


제2회 비앤오아트 기획展2011_0421 ▶ 2011_0504




강하영_6개월간의 기록_단채널 영상_00:07:21_2010




참여작가
강하영_김사라_윤지영_이민경
이정민_정윤희_조소희_조현정_홍원석




양화진갤러리
Yanghwajin Gallery
서울 마포구 합정동 377-44
Tel. +82.2.333.5161



작가, 작업, 그리고 영성 ● 크리스천 미술인 공동체 BnO가 강원도 태백의 예수원과 탄광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진행해 온 미술캠프는 지난 2005년부터 시작 되었다. 처음엔 우리가 가진 것을 문화적으로 변방인 곳에서 함께 나누고자하는 봉사자이자 공급자적 입장이었다. 이는 예술의 위로와 치유 기능을 실험하는 시도이기도 했다. 그러나 해가 거듭될수록 이 프로그램의 진정한 수혜자는 우리 자신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왜냐하면 수도원 안에서의 예술이란 표면적인 문화적 의미를 넘어 '예술가의 영성'이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떠오르게 하는 여백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질문은 2009년부터 제 1회 BnO의 예수원 전시인 『종지, 사발, 컵, 대야』로 구체화 되었고, 참여 작가들의 개인 영성을 '그릇'이라는 메타포로 담아내려는 의도였다. 그 후 이러한 고민이 우리의 작업 현장 안에서 지속적으로 논의되길 바라는 마음들이 모여서 『BnO 크리틱』이라는 정기모임으로 이어졌고 이는 다양한 작가의 작업발표와 기독교 세계관을 중심으로 한 미술 연구 토론모임이 되었다. 올해로 2회를 맞게 되는 『BnO의 예수원 전시』는 이 시대가 지향하는 문화 예술적 담론들 안에서 작업과 영성에 대해 고민하고 실험하고자 하는 전시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것은 이 땅의 미술계가 요구하는 성공코드와 처세술에 대해 답답해하면서도 어떠한 모색도 여의치 않았던 현대미술가로서의 자기 성찰, 자기 정의를 이끌어 내기위한 수도(修道)의 과정으로서 그 첫 번째 의미를 가지기를 기대한다.



Saturday, April 16, 2011

PRAYER FOR KWON YONG SOON






안토웝 패션 스쿨에서 공부하고 있는
벨기에 AA 멤버인 용순이형을 위해서 기도합시다

척박한 땅에 홀로 하나님을 예배하면서
성령의 영감으로 2학년 프로젝트를 잘 할 수 있도록

안토웝 패션 스쿨은 일학년 일학년 올라가기가
우리나라 수능생 입시보는것 같습니다.

용순이형에게 평안과 용기 그리고 하나님의
창조의 기름부으심이 양것 부어지길 기도해주세요
특별히 놀라운 색감의 능력이 부어지길...

그 땅과 학교를 위해서도 꼭 기도해주세요
특별히 Fashion 성도들은 성령의 감동에 따라
마구 축복하고 구체적으로 기도해주세요


안토웝은 주님에게 낚였습니다.


http://www.antwerp-fashion.be/





이제 저땅에는 반석위에 집을 짓게 될것이다.

나의 마음에도 불순한것은 무너지길 기도한다.
이와 같이 아무런 미련도 소망도 가지지 못하도록




2011.4.17


장 막



이 글을 쓰던 중에 나는 몇몇 하나님 나라를 꿈꾸는 동지들과
김진섭 교수님을 만나게 되었다.
교수님은 미국의 유명한 유대인 학교에서 고대 근동학을 전공 하셨고
히브리어나 헬라어에 능통한 구약학자셨다.
"교수님..초막절에 대해 탐구하고 있는데요..
말씀 좀 해주세요."
식사를 하다가 그렇게 물었다.
그러자 교수님은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를 하셨다.
"요한복음 1장 14절의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그 의미는 '초막을 치시매'라는 뜻입니다."
나는 깜짝 놀랐다.
"그게 정말인가요?"
"거하시매라는 말은 헬라어로 '스케이노'인데..
그것은 '장막'이라는 의미입니다.
학자들은 주님이 양력으로 12월25일 경에 잉태 되시어
그 다음해 9월 하순경에 태어나셨다고 생각하지요.
바로 그때가 초막절 기간이지요."
김교수님의 뜻밖의 말에 나는 더욱 놀랐다.
"12월25일 경에 태어나신 것이 아니구요?"
"그렇지요..유대 땅에서 목자가 밖에서 양을 지키는 계절은
그 추수의 기간 이지요.
겨울엔 비가 계속 내리는데,..추워서 밖에서 자기는 어렵고..
그리고 추수가 끝났을 때 호적하라고 했는데..
초막절이 곧 추수감사절이기도 하니까.."
참으로 생각지 않은 말씀이었다.
욱신으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 주님의 탄생이 초막절과 연관이 있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기 때문이다.
그것은 나를 경탄케 했다.
"주님이 이 육신이라는 장막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우리 가운데 거하시기 위하여...
바로 그것이 하나님의 오랜 목적이요..사랑이지요."
아아..
나는 그 말에서 아버지의 마음에 대한 풀림을 발견했다.
초막절을 탐구하며 '여호와를 위하여'그것을 지키라는 의미를 알것만 같았다.
하나님 나라와 그 언약의 총체적 결실은 주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이다.
바로 그것이 초막절의 진정한 본질을 완성하는 것인데...
그 의미는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거하시기 위하여' 오신 것이다.
문득 생각나는 말씀이 있었다.

내가 이스라엘 자손중에 거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니
그들은 내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서 그들 중에 거하려고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줄을 알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출 29:45,46

'그들 중에 거하려고'...
이것이 아버지의 갈망이시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흑암의 지배에서 끌어내신 이유다.
당신의 백성들 가운데 거하시고 싶어서...
이것이 아버지의 마음인 것이다.
나는 그 때, 내 안에 거하시기를 너무나 소망하시는 아버지의 마음을
잠잠히 생각했다.
주님을 위하여 산다고는 했지만...
그 아버지의 마음은 도무지 생각해 본 적이 없는 것이다.
온통 나,나,나에만 묶여 살아온 것이다.
나는 그동안 생각지 못한 관점의 전환을 경험하기 시작했다.
성령께서 그렇게 인도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마음이라는 관점으로 성경을 다시 보니 우리와 함께 사시기를
너무나 기뻐하시는 그 뜻들을 분명하게 밝혀 주신 것들이 많았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1:14




김우현 제삼시 사이트에서 퍼옴

Friday, April 15, 2011

APRIL JAPAN





일본을 위해 기도합시다




2011.4.16

Saturday, February 26, 2011

17:17


www.arkofartchicago.org
112번째 나눔
1박2일의 시간이 끝나고, 집을 돌아와 찍은 동영상을 보는데 마우스가 올라가있는 부분의 영상 시간이 17:17입니다. 잠언 17:17을 핍니다.

항상 사랑하는 것이 친구고 어려울 때 도움이 되려고 태어난 것은 형제다.

지 난 몇일의 시간들을.. 함께할 수 있어서, 그것이 제일 감사합니다. 혼자 잠들었으면 외로웠을 잠자리가, 함께 잠들어서 재미있었고 평안햇으며,  혼자 불렀으면 무미건조햇을 노래가, 함께 부르니 화음이 들어간 아름다운 찬양이 되었고, 혼자 먹었으면 심심했을 끼니들이 함꼐 먹어서 맛있었어요.


열방에 잇는 예술과 문화의 산을 정복하기에 힘쓰시고 하루하루 십자가 지고 걸어가고 계시는 가족 한분 한분께, 이 산을 정복함에 있어서 절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마음이 너무 기쁘고, 벅차고, 기대가 되요.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절대 절대 포기하지 않고, 함께 서로 격려하며 기도하며 끝까지 걸어가기를 소망해요. 넘어져도 계속 일어나고, 옆에 누가 넘어지면 일으켜주면서, 그렇게 남은 시간 겸손함으로 죽음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기쁨과 평안함과 사랑의 여정들이 계속되기를 기도해요.  모두들 한분 한분 너무도 늘 고맙고 사랑해요

Tuesday, February 22, 2011

Being different?

글을 읽다가 너무 좋아서 함께 나눕니다.
나의 작은 은사들이 우리 식구들을
잘 챙겼으면 하는 바랩입니다.





아름다운 기도 - 송길원 교수님


나와 아내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나는 오른손잡인데 아내는 왼손잡이다.
그래서 습관을 따라 국그릇을 왼쪽에다 잘 갖다 놓는다.
별거 아닐 것 같은 그 차이가 신경을 건드린다.
거기다 나는 종달새형이다. 새벽시간에 일어나 설친다.
늦잠을 자면 무조건 게으르다고 여긴다.
그런데 내 아내는 올빼미형이다.
밤새 부엉부엉 하다가 새벽녘에야 잠이 든다.
도대체 맞는 구석이 없다.


나는 물 한 컵을 마셔도 마신 컵은 즉시 씻어 둔다.
누군가가 해야 할 일이고, 언제 해도 할 일이며
제가 다시 손을 댈지 모를 일 아닌가 말이다.
그런데 내 아내는 그게 안 된다.
찬장에서 꺼내 쓸 그릇이 없을 때까지 꺼내 쓰다가
한꺼번에 씻고 몸살이 난다.


나는 미리 준비하는 스타일이다. 그런 나와 달리
아내는 떠나야 할 시간에 화장한다고 정신이 없다.
다가가서 보면 참으로 가관이다.
화장품 뚜껑이라는 뚜껑은 다 열어 놓고 있다.
나는 그게 안 참아진다. 나도 모르게 버럭 화를 낸다.
“아니, 이렇게 두고 외출했다 집에 돌아오면 향 다 날아가고.
뭐 땜에 비싼 돈주고 화장품을 사. 차라리 맹물을 찍어 바르지.
확 부어버려. 맹물 부어줄까 그래.”
거기다 나는 약속 시간에 늦은 적이 거의 없다.


나중에는 견디다 못해 성경책까지 들이밀었다.
“여보, 예수님이 부활만 하시면 됐지, 뭐 때문에 그 바쁜 와중에 세마포와 수건을 개켜 놓고 나오셨겠어?
당신같이 정리정돈 못하는 사람에게 정리정돈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하고 싶으셨던 거야. 그게 부활의 첫 메시지야.
당신 부활 믿어. 부활 믿냐고?”
그렇게 아내를 다그치고 몰아세울 때 하늘의 음성을 들었다.
“야, 이 자식아, 잘하는 네가 해라. 이놈아,
안 되니까 붙여 놓은 것 아니냐.” 너무 큰 충격이었다.
생각의 전환, 그렇게 나 자신을
아이스 브레이킹(Ice breaking)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사람들이 궁금해하는게 있다. 나의 은사는 무얼까?
하지만 뜻밖에도 너무 간단하게 은사(gift)를 알 수 있다.
내 속에서 생겨나는 불평과 불만 바로 그것이 자신의 은사인 것이다



일테면 내 아내는 물건이 제자리에 놓여 있지 않고
종이 나부랭이가 나뒹구는데도 그것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그러니까 불편한게 없다. 오히려 밟고 돌아다닌다.
하지만 나는 금방 불편해 진다. 화가 치민다.


이 말은 내가 아내보다 정리정돈에 탁월한 은사가 있다는 증거다.
하나님은 이 은사를 주신 목적이 상대방의 마음을 박박 긁어 놓고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무기로 사용하라는데 있지 않다.
은사는 사랑하는 사람을 섬기라고 주신 선물이다.
바로 그 때 내가 알게 된 사실이 있다.
내 아내한테는 뚜껑 여는 은사가 있고
나에게는 뚜껑 닫는 은사가 있다는 사실을....


그때부터 아내를 대하는 내 태도가 바뀌었다.
아내가 화장한다고 앉아 있으면 내가 다가가 물었다.
"여보, 이거 다 썼어? 그러면 뚜껑 닫아도 되지. 이거는?
그래, 그럼 이것도 닫는다." 이제는 내가 뚜껑을 다 닫아 준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그렇게 야단을 칠 때는 전혀 꿈쩍도 않던 아내가 서서히 변해 가는 것이다.
잘 닫는 정도가 아니라 얼마나 세게 잠갔던지
이제는 날 더러 뚜껑 좀 열어달라고 한다.


아내의 변화가 아닌 나의 변화,
그렇게 철들어진 내가 좋아하는 기도가 있다.



“제가 젊었을 때는 하나님에게
세상을 변화시킬만한 힘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중년이 되었을 때 인생이 얼마나 덧없이
흘러가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와 함께
평안히 살도록 인도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지만 늙어 여생을 돌아보게 되었을 때
저는 저의 우둔함을 깨달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금 드리는 기도는 저를 변화시켜 달라는 것입니다.
만약 제가 처음부터 이런 기도를 드렸더라면
제 인생은 달라졌을 것입니다."

Sunday, February 20, 2011

깊은 쉼, 샤밧의 토요일을 보내고서 오늘, 주일 예배를 드리기 전에 잠깐 컴퓨터에 앉아 열방에 있는 주님의 신부들의 일기와 사진과 글들을 오려서 붙여 넣고 가요.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는(빌2:2) 열방의 예술의방주들을 생각하며.  Bliss, 세은






Sunday, February 13, 2011

22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 안에 거하시느니라 
요일4:16

늘상 느리게 걸어가는 것을 좋아하기만 했던 나인데 이번 한주는 마치 거북이보고 "빨리 걸어봐!"하는 것 같이 조금은 숨이찬 한주였어요.

한주의 시작 즈음에, 집에 안쓰는 빨래비누를 가지고서는 옆집을 방문했는데 옆집친구들을 방문한 친구와 잠시 인사를 하고 이야기를 하는데. 몇일전에 페이스북 친구가 된 우리라서 페이스북에 적혀저잇던 종교에 대한 관점에 대해 물엇어요.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을 나누며 갑자기 제 마음이 뛰기시작하는 동시에 기도해줘도 되냐고 물엇어요. 밖에 잠시 나가서 남자아이의 두손을 꼭잡고 기도를하는데 아버지가 그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에 눈시울이 붉어져 사단을 대적하는 기도도아닌, 고함지르며 소리지르는 기도도 아닌, 잠잠히 그 자리에 가만서서 몇분간 그아이 안에 사랑을 사랑을.. 넣어달라고 기도햇나봐요. 그 아이가 "어..이거 기분이 이상하네" 하며 서로 눈시울이 붉어져 포옹하고 안녕햇어요. 
그 아이가 그러더라구요

"난 아주옛날에 성경을 몇번읽어봣는데. 분명 성경을 보면 예수님을 따라간 건 창녀들이고, 더러운 사람들, 아픈 사람들이었는데.. 왜 교회를 가면 늘 그런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해?.."

그 형제의 이름은 Camilo

몇일전에 오랫만에 전철을타는데 저기 저만치 상당히 슬퍼보이는 여자가 앉아있어요. 난 음악을 듣고 있는데 괜히 그 여자가 신경이 쓰여요. 가서 말을 걸고 이야기하고 안아주고 싶은 마음이 앞섰는데, 옆에 다른 사람이 앉아있었어요. "내가 내리기 전에 저 옆사람이 내리면 가서 안아줘야지" 몇분뒤 옆사람이 갑자기 자리를 바꾸려고 일어서더니 바로 앞에 빈 자리로 걸어가서 앉아요. "진짜 옆자리가 비엇네.." 하며 그쪽을 향해 걸어가요. 이야기를 해보니 학교 앞에 거지때문에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 나려고한데요. 신학대를 가려고 한대요, 목사가 되려고. 너무 반가워서 소리쳣어요 "와! 나도 하나님을 무척 사랑하는 사람이에요" 안아주고 손을잡고 사랑과 축복의 말을 건내며 인사를 했어요. 그 자매의 이름은 Lizzy



미국에 한 목사님께서 어느날 환상을 보셧대요.
교회에 온통 마약중독자, 문제들로 뒤덮인 자들로 채워져있었데요. 목사님께서 화가나셔서 그것을 멈추시려고 소리치셧대요 "하나님의 집을 경외하지 않으려면 나가!!" 
그때 하나님께서 목사님께 그러셧데요 "너는 내가 들여보낸 자들을 보고 왜 나가라 하느냐? 왜 너가 요구한 것들을 좇아내느냐?"
목사님께서는 "나는 이런 것을 바란 적이없어요. 제가 어떻게해야하나요.." 하셧는데 주님께서는 "방법은 간단해. 너는 그사람들을 사랑해주면 돼 내가 그사람들을 변화시킬게.."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도구인 진실된 깨긋한 내가죽은 사랑을 우리에게 허락해주세요 주님. 우리가 죽음을 경험하고 싶어요. 당신이 우리를 사랑하사 당신의 아들을 우리에게 주셧듯이 우리가 죽음과 십자가짐을 매일 경험함으로 우리가 사랑하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오늘도 사랑해요 아빠 하나님 우리들의 신랑 하나님. Amen 

Thursday, February 10, 2011

추운 스웨덴 골방에서 따뜻한 독일골방으로..

AA 식구여러분! 그동안 글을 못올렸네요. 이제 막 인터넷을 설치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
지난 한 달동안 독일로 와서 지내고 있답니다. 작년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독일땅과 그 거점을
통해 주변국가들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셔서 많은 일들을 보냈었지요. 다시 하나님께서 부르셔서
이 곳 뮌헨에 돌아왔습니다! 우선 AA 스탭분들께 감사해요, 알게모르게 중보해주신 덕분인지 잘
도착하여 좋은 분들도 많이 뵙고, 독일 한인교회를 잘 섬기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하나님안에서 서로서로 사랑하고 중보하는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여기서 일어나는 일들을 조금씩 전달하겠습니다. 우선 저는 제가 사는 곳의 독일친구들과 유럽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가지고 나아가고 있답니다. 한명 두명이라도 하나님께는 소중한 생명들이니 책임을 갖고 올바른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야겠지요. 중보부탁드립니당 :) 특별히 독일을 위해서, 그리고 여기서 살아가시는 한인분들과, 제가 섬기는 한독교회의 회복을 위해서 중보부탁해요! 사랑합니다 형제자매님! 츄스~

따뜻한 독일의 남쪽 뮌헨골방에서
렬렬형제가

첫시


목마름


2010 오순절




태양이 내 속에 있었다면 빛이라도 봤을것을
빛없이 타오르는 내 속을 누가 빛추어준단 말이요

밤새 흘린 눈물을 내 안으로 흘렸다면
속에 있는 타오름이 고요해질뻔 했구려

눈이여 멈추지마오 계속해서 비를 내리오
은혜의 비가 내릴 때 그 마음을 님께서 보시도록

마지막 한 마디까지 다 타도록 내버려주오
그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이제 알아가고 있구려

마음이 원치 않더라도 멈추지 마오
거룩을 입고 당신 앞에 부끄러움 없이 서겠다오

내 진정 영원히 당신 곁에 머무는 것을
솜사탕의 달콤함보다 정령 사모하오




2011.2.10

Sunday, February 6, 2011

사랑하사




어제 함께 모여 찬양한 노래에요..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더 이상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육체 안에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위해 자신의 몸을 내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2:20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3:16












우리에게 사랑이 부족합니다
우리에게 사랑이 부족합니다
우리가 사는 부분들이 아직도 너무 많습니다
아직 우리가 죽지 못한 부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에게 사랑이 부족합니다
우리에게 사랑이 부족합니다
주님처럼 이 세상을 사랑하여 목숨을 ..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내 이웃을 사랑하여 목숨을 ..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사랑을 더 부어주세요
우리에게 사랑이 부족합니다
사랑이.. 부족합니다
죽고 싶어요, 더 죽고 싶어요...
더 사랑하고 싶어요...
근데 사랑이 부족해요...
사랑이 부족해요...
용서해주세요.. 도와주세요...
나에게 사랑이 부족해요
더 사랑하고 싶은데 사랑이 부족해요
살고싶지 않아요...
죽고 싶어요
죽고 싶어요 ...
당신처럼 사랑할 수 있도록 ...




Thursday, February 3, 2011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찌니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향하여 네게 주리라 맹세하신 땅으로 너로 들어가게 하시고 네가 건축하지 아니한 크고 아름다운 성읍을 얻게 하시며
네가 채우지 아니한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을 얻게 하시며 네가 파지 아니한 우물을 얻게 하시며 네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나무를 얻게 하사 너로 배불리 먹게 하실 때에
너는 조심하여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섬기며 그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니라

너희는 다른 신들 곧 네 사면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좇지 말라
너희 중에 계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신즉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진노하사 너를 지면에서 멸절시키실까 두려워하노라

너희가 맛사에서 시험한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시험하지 말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명령과 증거하신 것과 규례를 삼가 지키며
여호와의 보시기에 정직하고 선량한 일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얻고 여호와께서 네 열조에게 맹세하사 네 대적을 몰수히 네 앞에서 쫓아내리라 하신 아름다운 땅을 들어가서 얻으리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으리라

후일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명하신 증거와 말씀과 규례와 법도가 무슨 뜻이뇨 하거든
너는 네 아들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옛적에 애굽에서 바로의 종이 되었더니 여호와께서 권능의 손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나니
곧 여호와께서 우리의 목전에서 크고 두려운 이적과 기사를 애굽과 바로와 그 온 집에 베푸시고
우리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으로 우리에게 주어 들어가게 하시려고 우리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시고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규례를 지키라 명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항상 복을 누리게 하기 위하심이며 또 여호와께서 우리로 오늘날과 같이 생활하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그 명하신대로 이 모든 명령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삼가 지키면 그것이 곧 우리의 의로움이니라 할찌니라

신명기 6:4 - 25

I will be still



When I am down and my soul so weary,
When troubles come and my heart burdened be,
Then, I will be still and wait here in the silence,
Until you come and sit awhile with me.
이 모든 것들이 주를 보며 때를 맞춰 양식 주시기를 기다립니다.
주께서 양식을 주시면 그들이 모이고 주꼐서 손을 펴시면 아주 만족하다가
주께서 얼굴을 숨기시면 불안해하고
그들의 숨을 거두시면 죽어서 흙으로 되돌아 갑니다.
주께서 주의 영을 보내시면 그들이 새롭게 창조돼 지면을 새롭게 합니다.
여호와의 영광은 영원히 계속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는 그분이 하신일을 기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땅을 쳐다보시면 땅이 벌벌 떨고
산을 만지시면 산들이 연기를 내뿜습니다.
내가 사는 한 여호와를 찬양할 것입니다.
내가 존재하는 동안 내 하나님을 찬양하겠습니다
그분을 잠잠히 생각하는 것이 너무나 달콤하니
내가 여호와안에서 기뻐합니다.
시편 104:27-34

오늘의 성경 암송(24)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요한복음 6장 63절 말씀

Monday, January 31, 2011

오늘의 성경 암송(24)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요한복음 7장 37, 38절 말씀

1월 달력에..

근무지 책상에 있는 1월 달력을 넘기며 옆 빈칸에 이번달에 있었던 일들을 대충 적어봤다.

awesome month~!
       breakthrough
       A.A.
       restoration of family and friendship
       increase of skills and knowledge
       intimacy
       놀기

물론 안좋은 일도 있었겠지만 생각이 나질 않는다.
1월1일 수밀원에서 선포했던 관계 회복에 대해 급으로 응답받으며 신났던 한달이 아니었던가~
마치 선포된 말들이 회복을 끊어 당긴 듯한 느낌.

느꼈던건 그때 다른 것도 선포했으면 이루어졌겠지. 셀라.
Praise God.

2월에도 주님의 flow에 따라 선포도 하고 잠잠하기도 하겠지만
셋째날에 눈을 들어 그 곳을 바라본 아브라함의 눈으로 나아가고 싶다.
그리고 성결의 영으로 그 땅을 차지했던 죠수아의 믿음으로도 말이다.

"제삼일에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그 곳을 멀리 바라본지라"     <창22:4>
셋째날... 흠.   뭔가 있다.


PS.  A.A. Blog 첨 글 올립니다.  다른 지역에 계신 분들에게도 인사드려요~  꾸벅  ^^
       Bless You~

오늘의 성경 암송(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요한복음 4장 13,14절 말씀

Sunday, January 30, 2011

 

98번째 나눔
비록 내 살결은 검지만 나는 사랑스럽답니다 아가서 1:5


오늘은 그냥 마음을 써내려가고 싶어요.

오늘은 그냥 2011년이 되고서 차곡 차곡 공책에, 컴퓨터에 적혀지는 일기들, 마음들, 심정들, 눈물들을 복사하고 이 곳에 붙여 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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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
힘이란 힘은 다 빠져서 도저히 손으로는 일기를 쓰지 못할 것 같아
컴퓨터 위에 손을 올려봅니다..

아플 때 나자신을 바라봅니다..
사랑한다는 말이 가장 고맙습니다..
괜찮아? 라는 말이 가장 눈물납니다..
하지만 이것보다 더 아플 때에도 주님을 찬양할 자신이 잇을까? 라는 생각도해봅니다
사단이 나를 아프게하는건가? 생각도 해봅니다..
사단이 날 이리도 아프게 하는 거라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날 약하게 할만큼 나를 이녀석들이 두려워하는군!" 웃어도봅니다..
하여튼 힘이 없습니다.

무언가 많은 일들이 시작되기 이전에 나의 육과 혼이 죽어나가길 원하시는 듯합니다
몸이 싸악, 비워지고 잇구나 싶습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 어떠한 상황에서도 .. 예배자로 서 있기를 원하시는 듯 합니다


1월  24일
뭐가 그렇게 외롭고 힘들엇던 걸까
언제부터 왜 그렇기 시작한 걸까, 모르겠다

스카이프에 유미언니가 보여서 언니랑 잠깐 말을 햇다.
유미언니의 "사랑해"라는 말한마디에, 유미언니 어머니의 "아이구 이쁘네~"라는 말 한마디에 눈물이 한방을 쏟아지는 걸 … 

하나님께 가지고 나갔다.
하나님 앞에서 1시간을 운 것 만 같다. 콧물 눈물 다 쏟으며 가장 솔직하게, 참 오랫만에 하나님과 이야기했다. 위로해주시고, 만져주시고, 쓰다듬어주신 하나님 덕분에 기분이 지금은 정말이지 한결, 한결 좋아졋다.

하나님은, 지금 내가 하나님 한분만으로 족하시기를 너무도 원하심이 아닐까.
모든 걸 그냥 믿어 버리고, 하나님 한분을 바라보며, 힘들 때 마다, 외로울 때 마다, 하나님께 나아오길, 그 어떠한 누구도 아닌 하나님께 위로받길 원하심이 아닐까..
정말이지 나에게100%을 원하심을 너무도 절실히 느끼는 요즘.
99%엿던 나의 모습 가운데 100%을 원하시는 부분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깨닫게 하심이..


1월 25일
하루.
힘이 나질 않는 저녁이다

분명 나는 나의 감정에 솔직해지고 싶은데 이제는 우는 것도 지친 것만 같을 때가 잇다. 그 누구한테 솔직하기란 시간이 흐르면서 나에게 더욱 더 힘든 일들중 하나가 되어버리는 듯하다.
치밀어오는 외로움과의 싸움들, 이제는 괜찮다고 애써 스스로의 등을 토닥이려는 노력또한 이제는 그치고 싶다
가장 연약하며 나약하며 먼지에 불과한 나의 모습을 빛 앞에서 환하게 비추어내어보고 싶다 . 왜인지 모르겟다. 무언 가 상당히 지치고 외롭고 힘든 상태여서 그럴테다.
도움이 필요하다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하지만 난 분명 또 괜찮다하며 묵묵하게 내 속에 돌을 하나 넣어두고서는 걸어다니며 또 하루를 살아갈테다
밥맛고 입맛도
다만 가만히 공기를 숨쉴 수 잇음에 감사드리기를 노력하는 1월 의 말 26일이다


사랑을 노래하리라
약속하며 다짐햇던 김세은의 모습은 어디 갔을 까
일어서자
일어서자 세은아
지금 다른 게 필요한 게 아니라 그렇다, 사랑.
사랑에 굶주려 잇음을 나자신이 너무도 잘 안다.
분주한 것들을 모두 정리해야겟다
오늘에 이어서 내일 하루도 집을, 방을 정리하고, 모든 '일'을 마무리 지어보려해야겟다 내일 하루는. 누구도 만나지 않고, 다만 방에서 오랫만에 혼자 시간을 보내야겟다. 혼자 시간이 많아지지 않을 것 같다. 적어질 것 만 같아 내일은 좀 마음껏 만끽 해야겟다.

노래도 하고 기타고 치고
그렇게


1월 26일
주님 앞에서 사람은 완전한 죄인이다. 힘이빠진다. 무언가 상당히 무기력해지고, 하나님과 멀어지는 기분이 드는것이 불쾌하다. 그러면서도 나는 또 이러한 나자신을 어느정도 방치해 두고 잇다는 사실에 이제는 정말 모르겟다, 싶다.


1월 27일
유미언니랑 한시간 가량을 대화했지
언니는 반쪽을 만났다고,
I found it!! 하며 스카이프로 소리쳤는데
그 모습이 얼마나 어여쁘고, 기쁘던지.


마음이 많이 차분해진 것 같다
많이 가라앉은 것 같아 감사하다
슬럼프라하면 슬럼프의 시간들을 이겨내고
이제는 일어나야할 시간임을 내 몸이, 마음이 느낀다.

2011년, 시카고를 떠나기 전에 해야할 것들,
하고싶은 것들을 적어내려가기 시작한다.

2011년, 앞으로 어디갈지를 조금씩 찾아보고 물어본다.
불안함도 초조함도 없다, 하지만 책임감을 안고
눈을 떠서 걸어다님 뿐이다.
transition의 시간을 지혜롭게, 알차게, 정신 부릅뜨고 걸어가야겠다.

마음에는 기대함을 안고,
심장 소리가 미세하게 들리는 이어폰을 귀에 꼽고.
그렇게 걸어가야지.


1월 28일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서 공책의 3면을 채운 뒤에 무릎꿇고, 누워서, 기도했다.
기도하고나니 지금 시간은 2:18새벽

아..몇일동안 언제부터인가 주님과 멀어지기를 작정한 사람처럼 나는 나의시간을 허비하고 허비햇음을.. 또한 그러한 내모습을 거울에 비추어 보듯이 나는 훤히 바라보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한 시점이 지난 이후에는 죄가 죄임을 알았음에도 죄지은 나의 모습에 부끄러움을 느껴서 주님 앞에 감히 다가가지 못하는 나의 모습을 발견했다.
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
창세기 3:10

기도를 하면서, 내 입에서 들려오는 기도는
믿음 없음에 대한 회개…

주님에게 전적으로 믿고 신뢰하고 잇지 않앗음을.. 절실하게 느끼고 알아가게 하시니..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모든 부분에 있어서 주님께서 하신 말씀을 받고, 그것을 마음에 새기고, 나머지는 그것을 믿고 놓는 것.. 믿는다 하지만, 많은 부분 우리는 손을 아직도 잡고 있는적이 얼마나 많은가..


1월 29일
새벽 5시 09분
조금 늦은 1월 29일 일기를 적어내려간다.
아 너무 감사하다 다시 돌아올 수 있어서
다시 사랑할 수 있어서
다시 함께일 수 있어서
정말이지 너무너무너무 너무 행복한 새벽이다.

한가지 나에게 주어진 임무가 있다, 밥을 하나님과 같이 먹는 법 배우기.
아직은 앞이 깜깜하다.. 뭘 어떻게 하는건지 잘 모르겟다
밥을 내꺼 하나님꺼 이렇게 차려놓고 밥을 먹어야하나?
아니면 그냥 밥은 나눠먹고, 이야기를하면서 밥을 먹나?
흠.. 새로운 습관하나를 연습하게 될 것 같다. 어떻게 훈련될지는 나는 모른다. 훈련과정에 관한 정보는 하나님만 아신다, 나는 훈련을 받는 쪽이니깐.
하여튼, 함께 거하는 사이인데, 잠은 하나님이랑 같이 자는 법을 알았고, 대화하는 법도 많이 알아가고 잇고, 근데 같이 밥을 먹는다는건… 어렵다, 여러운 과제인만큼 잘 해나가야겟다.

미래 나의 배우자를 만나기 이전에 지금의 독신으로 보내는 시간들이 너무도 감사한 하루

기도할 수 잇어서, 사랑할 수 잇어서 너무 감사하다.
정말 사랑만하다 죽고싶다는 욕심이 생긴다.
사랑 사랑 사랑

아 정말 자유하다, 자유해서 기쁠 수 잇고, 기뻐서 행복할 수 잇고, 그러기에 사랑할 수 있음이 너무도 좋다.

당신은 참 좋은사람 이라는 가요가 계속 입속에서 중얼거려진다
"주님은 참 당신은 참 좋은 사람.."

모든 사랑노래가 주님 이야기같네.. 호호호
정말 이제부터 우리 신혼 생활 본격적으로 시작! 야호~~~~

1월 30일(오늘)

옆집 아이들이 함께 교회를 가자고, 기도하고싶다며 저녁 10시에 집을 찾아왔다 
마음이, 정신이, 이 생각으로 가득차서 잠을 설쳣다 
결국 겨우겨우 잠이들어서는, 함께 교회에는 가지 못했다 
대신 기타, 드럼, 바이올린과 목소리를 가지고 오후 2시에 옆집 아이들과 놀았다 
교회는 땡땡이.


아이들과 노래하는데, 이 아이들은 정말이지 종교적인 모습은 하나도 찾아볼 수 없는 자유로운 아이들이다. "그냥 기도하고 싶어서" 라는 가장 투명한 고백을 들고 "근데 우리끼리는 못 가겠어.. 그래서 너랑 같이 가자고 한거야" 수줍게 고백하는 남자아이 둘. 스키니진에, 뾰족한 구두에, 전형적인 "미대생"의 모습을 띠고 걸어다니는 이 아이들 입에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싶어"라는 고백이 들려지다니.. 


요즘들어 주님께 갈망하고 기도하는 것이 하나 생겼어요
속이 훤히 보이는 투명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 
틀이 없고, 숨김이 없고, 솔직하고 진실된 "진짜"가 되고싶어요 .. 

굿을 하던 분이 하나님을 만나시고서는 교회를 가셔서, 찬양하는데 굿할 때 추던 춤을 추시면서 하나님께 찬양을 하셧대요.. 그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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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28, 2011

"jesusloves"


(위 사진은 제가 설명드리려고 재구성한 것입니다.)

지 지난주부터 온 가족이 걸렸던 감기가 계속 계속 되었다가 요 화요일까지도 계속 되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이제 회사 가면 금식 하는 날 입 냄새 나니까 민트껌 같은 걸 준비해야하나, 나 돌아왔다고 (그전에 인턴으로 있어서 대부분 아는 사이입니다) 아마 화요일쯤 점심 회식할텐데 뭐라고 말해야 이사람들이 잘 알아먹지? 있는 그대로 말할까? 금식하는걸 알리고 막가는 크리스쳔이니까 조심하라고 다 말할까 조용히 지낼까? 막 별 생각이 다들고 있었는데 감기가 좀 심하게 계속되서 첫출근하는 월요일은 비몽사몽 중에 인사과사람들 만나고 디자인 센터에서도 얼빠진 사람처럼 인사만 대강하고 앉아 있다가 "아 이거 사원으로 정식 출근 첫날인데 이게 뭡니까?" 하면서 집에 왔습니다. 월요일 밤에 예배드릴 때 미리자매님이 손얹고 기도해줘서 아침에 많이 나았는데 감기 기운이 있어서 "몸이 아프면 몸부터 낫고 금식하는거라던데 몸이 빨리 낫는게 좋겠죠? 어제 회사에서도 엉망이었고, ... 그동안 고민하고 회사에서 안좋았던게 주님의 탓인양 마음 한켠에 꺼림찍한채 시리얼을 사발에 부어서 먹었습니다." 그런데 회사가는 길에 운전하는 내내 배가 부대꼈어요. 와...이제 내 몸이 화요일 금식하는 날인걸 아네..진짜 신기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하는 걸 몸이 알다니...몇일 금식 후에 첨 밥먹을 때 느끼는 약간의 통증과 크지 않지만 주체할 수 없는 트름. 회사 와서 계속 기침하니까 뒤에 앉은 나보다 좀 일찍 온 새 치프도 눈치 보이고 아무도 신경안쓰는데 정죄하는 영이 속삭이는 듯 "넌 왜 아픈채로 회사에 나온거냐? 왜?왜? 첫인상이 그게 뭐냐 왜?왜?"
회사에서 이번에 새로 들여온 와콤 신틱이라는 화면에 대고 그림그리는 그림판이 있는데 제것만 지직지직 픽셀이 깨져서 나오고 있고, 사람들은 걱정과 달리 점심 먹자고 하기는 커녕 별 관심없어하고 굉장히 적막하기까지한 분위기에 제 가래기침 소리만 엨엨 엨엨 나오고 있었어요
"아 골 때려...골이 띵하네요 주님..."


본사에 갔다 올일이 있어서 다녀 오는 길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성전 삼으신 내몸을 잘 지키는게 옳은 건데 금식 40일씩 하는 분들이 그중에 하루 이틀 안아플 수 있을까? 금식이 원래 육신을 괴롭게 하는건데, 내가 아파서 스킵하는것이 롱런으로 봤을 때 합리적이지만, 이 상황에서 내 마음의 중심은 무엇일까? 은혜를 믿음으로 스킵을 하던, 금식하게 하신 하나님이 주신 믿음으로 금식을 하던, '나는 하나님 앞에 겸비하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마음의 결정이 있어야 하지 않나요?사랑하는 사이라면. 그래서 죽으면 죽으리라. 점심 안먹을게용 하고 스튜디오로 들어오는데,
제 그림판 화면을 고치러 제이슨이라는 회사 컴퓨터 담당 아저씨가 와 계셨습니다. 제 컴퓨터에 앉아서 프로그램 다시 설치하고 인터넷 세팅해주고 화면 고치고 이제 자신의 이메일을 체크하려고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구글 메일에 들어가서 자기 메일주소를 치고 원래 tab키를 눌러서 패스워드 칸으로 이동하는데 잘못눌러서 그 위에 어포스트로피키를 누른겁니다. 그래서 패스워드칸에 치면 동그라미로 보였어야 되는 암호가 이멜주소창에 쳐서 보이는데 똑똑히 제 눈에 "jesusloves" 라고 나오면서 제 마음에 "hyunjoon" 와- 정말 놀라운 감동이었습니다. 잘한것 하나 없는데, 뭐 적어도 스튜디오에는 한명도 없는데 그래도 뭔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 같은 기분으로 적진에 들어서는 것처럼 회사에 왔는데 회사에 크리스쳔 한명 발견했으니 정말 힘이 된다하는 감동이 아니라 그냥 말그대로

"지저스 러브즈 현준"

이제는 글로 써보이셨습니다. 제이슨 아저씨는 물론 저 보여주려고 암호를 만든 것도 아니고 본인과 주님의 사랑안에 이메일 암호를 만드셨지만 그가 그 암호를 계획하기 이전부터 주님은 2011년 1월 25일 화요일날 회사에서 감기걸리고 금식할까말까를 놓고 고민할 저에게 그 암호를 흘리시려고 그 사랑하심을 암호화해놓으시고 레노보 노트북의 키보드와 제이슨 아저씨의 손가락의 만남을 엇갈리게 하시다니...왕중의 왕, 이벤트의 왕이십니다...



그날의 감동은 또 금방지나가고, 아 여기 올 때는 내가 주님이 가라그러니까 간다, 내가 이제 휘어잡는다 거의 이런 몹쓸 생각으로 왔는데 - 혁문이형이나 동일이나 런던분들은 아시지만, 다시 와서 영어도 안나오고 실력도 없고 실질적으로 작은 자 중에 가장 작은 자가 되었습니다. 하루하루 느끼는 부족함과 많은 일과 많은 일을 붙잡고 야근하는 실력좋은 선배디자이너들과 아 나도 엑스트라로 더 많이 해야하는데...하면서도 집에서 저오기만 기다리고 있는 미리 자매와 미엘 조슈아를 생각하면 집으로 향해야 하고 여러가지 상황가운데 마음이 가난해지고 아 요렇게 내가 아무것도 아니구나 ..내가 주님의 임재를 가지고 여기 이사람들이 그 영광보게 하리라...했는데 저의 나약함만이 드러난 한 주 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또 세인즈버리라는 슈퍼에서 지칠대로 지친 몸을 끌고 다니는데 눈 앞에 또 "Jesus Love You" 를 보여주십니다. 어떤 청년의 벨트 위에 비즈로 Jesus Love You 라고 적혀있습니다. 아아...




이사야 58:3 - 7
이르기를 우리가 금식하되 주께서 보지 아니하심은 어찜이오며 우리가 마음을 괴롭게 하되 주께서 알아주지 아니하심은 어찜이니이까 하느니라 보라 너희가 금식하는 날에 오락을 찾아 얻으며 온갖 일을 시키는도다
보라 너희가 금식하면서 다투며 싸우며 악한 주먹으로 치는도다 너희의 오늘 금식하는 것은 너희 목소리로 상달케 하려 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어찌 나의 기뻐하는 금식이 되겠으며 이것이 어찌 사람이 그 마음을 괴롭게 하는 날이 되겠느냐 그 머리를 갈대 같이 숙이고 굵은 베와 재를 펴는 것을 어찌 금식이라 하겠으며 여호와께 열납될 날이라 하겠느냐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또 주린 자에게 네 식물을 나눠 주며 유리하는 빈민을 네 집에 들이며 벗은 자를 보면 입히며 또 네 골육을 피하여 스스로 숨지 아니하는 것이 아니겠느냐

Thursday, January 27, 2011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호세아 6:6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라

요한복음 15:9~17

오늘의 성경 암송(22)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요한복음 20장 19절부터 22절까지의 말씀

Monday, January 24, 2011

오늘의 성경 암송(21)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요한복음 16장 13,14절 말씀

Sunday, January 23, 2011

오늘의 성경 암송(20)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요한복음 16장 7,8절 말씀

참 사랑




몇일간 기숙사 사감들과 학기 시작 이전에 교육을 받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중 하루, "아끼는 것들의 여행"이란 제목으로 활동을 하나 햇어요. 활동을 이래요:

종이를 줍니다. 당신을 여행을 떠납니다. 들고갈 것들을 적어봅니다. 종이에는 빈칸들이 있습니다. 빈칸을 채워야합니다.


내 삶에서 중요한 사람 4명 (엄마, 아빠, 등)
1.____ 2.____  3.____ 4.____
내 삶에서 내가 소유하는 물건 4개 (책,연필, 등)
1.____ 2.____  3.____ 4.____
내 삶에서 내가 믿는 것과 가치관 4가지 (겸손, 기쁨, 등)
1.____ 2.____  3.____ 4.____
내 삶에서 만질 수 없는 것들 4가지 (감정, 공기, 웃음, 등)
1.____ 2.____  3.____ 4.____

다 적고 나서 4개, 3개, 3개, 3개 씩 무언가를 빼야합니다.
이 물건들을 이제 가져갈 수 없습니다. 다 끝나면 3개의 무언가가 남아있습니다. 이제 세상에는 그 3가지와 내가 있는 겁니다.

이걸 하고나서, 몇 명은 울고, 가족을 그어내면서 마음이 아팠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한 번 모두 조용히 혼자 앉아서 해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훈련기간 동안 돌아가면서 모두 한가지 각자의 삶에서 믿는 것, 왜믿는지, 그걸 어떻게 행함으로 보여주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햇어요. 많은 이들이 "사랑"이라고 고백했어요. 누군가를 사람함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이미 세상에 많은이들이 알고 있더라구요. 하지만, 그 중에는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동성연애자인 친구도 있고, 사단을 좇아 예술을 하는 이도 잇엇어요. 속으로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사랑에대한 의미가 너무도 많이 외곡 되었구나.."

세상은 그리고 사람들은 사랑을 너무도 원해요. 사랑받지 못하기에 사랑하지 못하고, 세상에서 말하는 사랑의 의미가 그들이 들어온 사랑이기에 그 사랑을 따라 걸어갑니다.. 하나님은 이웃을 미워하지 말라 하셨죠, 사랑하고 하셧죠. 그러면 가만히 있는 것, 표현하지 않고, 틀린 것을 고치지 않는 것이 사랑일까요? 아니요. 사랑은 분명 적극적인 것이고, 능동적이잖아요. 사랑을 "한다"라고 우리가 표현하잖아요. LOVE+"ING" 이잖아요 분명.


보라 내가 너희를 저들 가운데 보냄이 양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라

Be wise as the Serpent and gentle as the Dove
마태복음 10:16


뱀처럼 지혜롭기만 해서는 안됩니다.
비둘기처럼 순결하기만 해서도 안됩니다.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해야 합니다.
두 가지는 분명히 함께, 같이 가야합니다.







RAVENHILL 목사님이 이런 말을 하셨어요
"나는 예수님과 함께 사단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 10명 중에 한명이 되고싶어요!"






주님의 길을 예비하고 곧게하는 우리에게는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공격도 많을 것이고 지금보다 더 쉬워지지는 않을 것이 분명해요. 준비해야 될 때입니다.주님을 기쁘게 해드려요 우리. 지금보다 더 순결해지고, 정결해지고, 더 깊이 사랑해요.  사단이 우리를 너무 싫어해서 맨날 공격하고 우리를 쓰러트리려고 할지라도, 그래도 계속 걸어가요 우리.

Thursday, January 20, 2011

오늘의 성경 암송(19)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증언하느니라

요한복음 15장 26절,27절 말씀

안부인사


안녕하세요 열방에 계신 AA 여러분,

아직 집에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지 않아서 쿠션이랑 메트리스 사러 온 길에 점심 먹고 인터넷을 합니다. 길게 적지 못할 것 같아서 전합니다. 온땅과 하늘의 왕이고 우리 신랑이신 예슈아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날마다 주님이 주시는 주옥같은 말씀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요. 하나님의 무한하신 은혜로, 여러분의 사랑의 기도와 간구로 저희는 이사를 잘 마쳤습니다.

주 님의 섬세하고 세심한 예비하심과 간섭하심이 느껴집니다. 세상의 어떠한 좋은 것으로도 바꿀 수 없는 '주님이 직접 내 필요를 아시고 이때에 나에게 주신' 것이 나와 주님 사이에 가로막힌 것이 없음을 느끼게 하는 증거가 될 때 세상이 좋다 하는 것이 아니어도 난 그게 최고입니다. 내 사랑하는 신랑이 줬으니까요. 우리 와이프가 애들 보느라 정신없는데도, 금식하느라 배고플텐데도 차려준 소고기 카레가 고든 람지 안심 스테이크 보다 맛있는 법입니다. 실제로 고든 람지 가보진 않았습니다.

감사한 것은 이전에는 '저에게 꼭 필요한 것'으로 주신 것이 무척 감사했지만 지금은 확실히 '주님'이 주신 것이 참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곳에서 주님이 하실 일들이 기대됩니다. 하지만 그 전에 주님의 얼굴을 보기 원합니다.

경제적으로 완전히 새롭게 시작하는 저희가 기초부터 주님 말씀대로 반석에 짓기 원했습니다. 새 걸음을 옮기기 시작할 때 두려운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주님이 계속 믿음을 사용하도록 진리로 컨펌해주십니다. 믿음이 없이는 주님을 기쁘게 못하니까 믿음으로 살겠나이다. 믿음이 없기가 자연스러운 육신의 세상에 천국을 불러오겠나이다. 주님 오늘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겠나이다. 주님이 하신 일을 우리도 하겠나이다. 주님 오시는 날을 기다리겠나이다. 사랑으로 기름부어 주소서. 기름 샤워.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느니라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배낭을 만들라 곧 하늘에 둔 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둑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너희 보물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

누가복음 12:29 - 34

사랑합니다. Solihull에서 현준 미리 미엘 조슈아 드림,

Wednesday, January 19, 2011

오늘의 성경 암송(18)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요한복음 14장 6절 말씀

Tuesday, January 18, 2011

안부인사

누군가의 이름을 부를때 그 안에는 많은 의미들이 담겨있습니다.
지금 저는 사랑하는 AA 각 분들의 이름을 부르고 싶습니다.

현준형제님미리자매님... 미엘이와 죠슈아...
새로운 땅의 양분들을 잘 흡수하고 계신가요?^^
현준형제님의 가정을 통해 하나님과 영국사이의 완전한 회복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완렬형제님...
스웨덴에 계속 계신가요?
완렬형제님의 세포마다 심으신 성령님의 따스함이 그 땅에 스며들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용순형제님...
어떻게 지내시나요?
여기 서울에서 부어지고 있는 하나님과의 교제와 예배와 사랑을 벨기에에 바로 전합니다.

유진자매님...
하나님 나라를 향한 식지 않는 열정을 기억합니다. 매일 뜨거워지고 계신가요?
유진자매님께서 계신 곳 어디에든 하늘에서 부어지는 우리를 향한 뜨거운 사랑을 선포하여 주시기를 기대함으로 소망합니다.

세은자매님...
지금도 세은자매님의 모든 감각은 삼위일체하나님을 향해있겠죠?
보고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영미자매님...
오늘은 신랑이신 주님과 어떤 대화를 나누실지, 어떤 사랑의 노래를 그분을 향해 들려드릴지 궁금합니다.
영미자매님의 넘치는 에너지가 매일이 갈 수록 한 방향을 향해 모아지고 있음에 참 기쁩니다.
그리고 항상 감사합니다...

혁문형제님...
오늘은 무엇을 하며 하루를 보내시나요?
하늘의 지혜와 명철이 혁문형제님께 완벽하게 부어져서 모든것이 건강하게되는 역사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선우형제님...
병원에 잘 다녀오셨나요?
선우형제님을 향해 부어지는 예수님의 사랑이 넘치고 넘칩니다.
선우형제님이 만나시는 이들마다 그리고 밟는 땅마다 그 사랑이 온전하게 전달되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동일형제님...
동일형제님께 부어지는 축복을 마음껏 누리고 계신가요?
하나님과 동일형제간의 완전한 관계의 회복이 이루어져 AA에 쉼없이 흐르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한 명, 한 명..
세미자매님, 주현자매님, 선용형제님, 명종형제님, 주홍형제님, 세라자매님, 다예자매님, 유라자매님, 기백형제님, 유나자매님...

지금 생각이 나지 않는 이름까지도 마음으로 불러보며...

지금까지 여러분을 향한 저의 사랑이 최선이 아니었음을 회개합니다.
여러분을 향한 지금까지의 기도는 껍데기 기도였습니다. 온 마음을 다하지 않았습니다. 회개합니다.
생명을 다해 여러분을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회개합니다.

그리고, 이제 다시...
여러분을 온 마음 다해, 생명을 다해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저의 프로포즈를 받아주시겠어요...?


양평 수밀원에서 민희드림

Saturday, January 15, 2011

 

고린도전서 13장  사랑의 속성 15가지 
1. patient 오래참음 : 기다리는 것, 참는 것, 서두르지 않는 것
2. kind : 친절한, 온유함
3. does not envy : 시기 질투하지 않음
4. does not boast : 자랑하지 않음
5. is not proud : 교만하지 않음
6. not rude : 무례히 행하지 않음
7. not self-seeking :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음
8. not easily angered : 쉽게 성내지 화내지 않음
9. keeps no record of wrongs : 잘못행함에 대한 기록을 남겨두지 않음,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음
10. does not delight in evil : 불의를 기뻐하지 않음
11. rejoices with truth : 진리와기뻐함 
12. always protects : 언제나 모든 것을 참고  보호함
13. always trusts : 언제다 모든 것을 믿음
14. always hopes : 언제나 모든것을 바라며 소망함
15. always perseveres : 언제나 모든 것을 견디어 냄


어제 아는 분 댁에서 가정예배를 드렸는데, 오신 분 중 한분이 아내분과 아들과 함께 계셨어요. 형제님께서 이런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아내와 결혼하기 이전에 둘이 함께 사랑하며 좋아하기 시작할 때에 직장을 다녔는데 직장은 저녁 7시 즈음 끝나셨대요. 그 때 아내분 사시는 곳은 남편분 직장에서 4시간이 걸리는 곳이었는데, 통화하며 편지하는 것으로는 성이 차질 않아서, 아내를 보고 이야기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서, 아내를 향한 사랑이 너무 커서 7시가 되자마자 아내를 보러 4시간 동안 운전을 해서 얼굴을 보고서는 새벽이 되어서야 집에 돌아오셨대요.

"4시간은 아무 것도 아니에요. 
24시간이 걸려도 아내가 너무 보고싶어서
 어디든지 갈 수 있었을 거에요" 




신랑과 신부, 결혼의 관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뭘까..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  아내되며 신부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일까.. 생각해봅니다. 이제는 율법을 지키기 위해서도 아니고, 혼날까봐 두려워서도 아니고, 정말 오로지 함께 관계맺은 하나님, 신랑, 을 만족시켜 드리고 싶어서 기도드립니다. 


내 일평생 당신 한분과 가까워지는 것이,
나의 유일한 소망이며 바램임을 ..
당신과 가까워질 수 있다 하면
나는 그 어떠한 댓가도 치를 것임을 ..
가장 혹독한 광야에서 몇년을 지냄으로 당신과 가까워질 수 잇다 하면, 당신 그 자체를 내가 조금 더 사랑할 수 있다하면,
나는 그 길을 택하리라고..
사람의 발자국이 드물고, 물이 없어도,
그리하여 죄인된 내가 감히 당신을 더 사랑할 수 있다하면,
내가 그 길을 가리라고..
그러 하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