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December 31, 2010
송구영신...
이제 막 세상에 나온지 3달정도 되었는데, 너무나 순수하고 아름다웠던지, 계속 아기앞에서 "요한아"라고 한 100번은 넘게 불른거 같아요.
하나님께서도 저희들의 이름을 그렇게 부르고 계시진 않은가 생각됩니다. 오늘은 더욱이 송구영신, 오늘 하루만큼은 하나님과 새해를 맞이하고 싶네요. 작년에 주님께로부터 받았던 말씀, 너무나 소중하고 저의 올 한 해에 의미를 주었던 말씀이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순종하고, 무릎꿇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체험하는 그런 하루를 보내고 싶습니다. 또 AA멤버 서로서로를 중보로 시작하는 한해를 맞이하고 싶네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시구요:)
다가오는 한해 하나님과 손 꼭 붙잡고 동행하는 그런 한해가 되길 스웨덴에서 기원합니다!
할렐루야...
Thursday, December 30, 2010
Wake up Call
주님이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살려면 먹읍시다 말씀
어린아이는 의지합니다. 아버지
신부는 단장합니다.
세상 것이 그렇게 좋으면 천국이 천국입니까?
일찍일어납시다.
하나님의 사람은 성실합니다.
나 하고 싶은 때에 하고 싶은 만큼 하는 것은 순종이 아닙니다.
회개합니다.
라(LA)
그 곳에서 부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열방 AA 여러분께 흘려보냅니다
하나님 그 곳에서 너무 많은 걸 보여주시고 알려주시고 들려주셧지만
그 모든 걸 한 단어로 간추려 말한다면
사랑해
나를 사랑해주시는 이와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싶다는 갈망함이
내 사랑 주님을 하루빨리 보고싶다는 기다림이
우리 모두에게 뼛 속 깊이 심어주심에 (미리) 신랑께 감사드립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마태복음 22:37-
Wednesday, December 29, 2010
Tuesday, December 28, 2010
Monday, December 27, 2010
Sunday, December 26, 2010
Saturday, December 25, 2010
Friday, December 24, 2010
오늘의 성경 암송(06)
로마서 5장 8절 말씀
우리가 거듭난 것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이니, 그의 말씀을 우리에게서 떠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살 길인 줄을 믿습니다.
Thursday, December 23, 2010
오늘의 성경 암송(05)
베드로전서 3장 18절 말씀
Wednesday, December 22, 2010
Love came down
저랑 하나님 사이에서 생각해보니 가야겠다는 생각이 확실했어요. 고기 사 오자마자 저는 가야될 것 같아요 하고 부인을 남겨두려고 했지만 철이형 부부가 흔쾌히 같이 가보라고 해주셨어요 어차피 이안이도 재워야한다고...좀 쭈뼛쭈뼛 있었지만 나오자마자 저는 조슈아 미리는 미엘이 데리고 날아오듯이 집(승환이형집 = 런던 남부 기도모임 장소, 승환이 형 가족은 휴가)으로 왔습니다. 9시 35분쯤 되었어요. 오자마자 손씻기고 미리는 애들 재우러 올라가고 저는 랩탑을 켜서 음악을 틀고 기도하기 시작했어요.
기도하기 무섭게 이런 음성을 들려주셨어요.
현준아 내가 기다렸어. 잘 왔어.
늦어서 죄송해요.
괜찮아 기다렸어.
순간, 예전에 미리랑 연애할 때 강남역에서 기다리던 기억이 났습니다. 일산에서 오는 미리가 40분 정도 늦었는데 당시에 제가 군인이어서 핸드폰이 없었어요. 마냥 버스 정류장 앞에서 기다리는데, 오면 무슨얘기할까? 미안해할텐데 장난 조 칠까? 뭐 먹으러 가지? 어디 어디 갈까? 생각만 가득했어요. 미리가 오고 있는 생각에 버스 무슨 자리에 앉아 있을지 상상하면서 머릿속에는 미리 모습만 가득했어요. 그 장면을 보여주시면서 주님이 저를 기다리셨대요.
"너가 철이형네서 예배드렸든, 고기 굽는 것을 남아서 도왔든 너더러 잘못했다고 하지 않았을 거야. 근데 너가 나보러 여기에 와서 좋다. 우리 여기서 만나기로 했잖아. "
랩탑에서는 브라이언 존슨의 "Oh Lord You are Beautiful."이 나옵니다. Oh Lord You are beautiful...Your face is all I seek....
눈물이 나요. 주님 사랑이 온 몸에 눈처럼 내립니다.
Show me Your Face Lord...show me Your Face...
주님 사랑 한 복판으로 빠져듭니다...
그러는 사이에 미리가 아이들 재우고 내려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제 뒤에 와서 살며시 안아줍니다. 조용히 아무 말이 필요없습니다.
주님 나 미리
Love came down
...
Tuesday, December 21, 2010
낮잠
낮잠(완전 달콤함!)을 자다가,
정말 많은 꿈을 꾸었답니다.
모든 꿈들이 다... 참 좋았어요.
그런데, 내용이 기억이 안나요 >ㅁ<
기억이 안나는 중에 기억나는 마지막 두 가지 꿈!
할렐루야!!!
The First Story
내가 어떤 집 소파에 누워있다.
집이 굉장히 큰 것 같다.
하지만, 난 거실에만 있었다.
함께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는 사람도 있고, 처음보는 사람도 있다.
계속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는데, 다 가족이다.
편하고 즐겁다.
비록 아무말을 하진 않았지만,
"I'm one part of this Family" 그냥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외출하는 누군가에게 소리쳤다!
나의 처음이자 마지막 말 한마디,
"돌아올 때 바닐라아이스크림 사다줘!"
The Second Story
음악학원에 갔다.
('학원'이라는 말에서 느끼는 딱딱함의 공간이 아닌 자유로운 공간이다.)
처음엔 보컬훈련을 받았다.
참 따뜻하고 자상한 젊은 여자 선생님셨다.
두번째 수업은 피아노수업이었다.
50대 초반정도 되어보이고, 굉장히 음악가 같은 분위기가 풍기는 분이 나를 기다리고 계셨다.
아무 인사도 없이, 내가 피아노 앞에 앉자마자 악보를 주시더니 연주를 시켰다.
누군가 두드리는 드럼의 리듬과 함께, 난 어설픈 연주를 시작했다.
(정말 어설펐다. 어쩜 꿈이라도, 잘 쳤으면 좋으련만,, 그저 내 실력 그대로였다.)
악보의 한 마디가 끝나고,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연주라고는 한 번도 안해본 것 같군!(까칠한 목소리로,, {칫!})
하지만, 괜찮아. 이제 배워 나가면 되니까,(은근 미소를 날리며)
자, 악보가 보이지?
이 악보에 있는 음들을 먼저 너의 목소리로 익혀봐.
여기 처음 시작하는 '시+도+라'부터 말로 익혀.
피아노를 손가락으로 연주하는 대신 너의 목소리로 먼저 뱉어내봐.
그리고, 중간중간 너의 마음이 끌리는대로
화음을 하나씩 집어넣는거야.
하지만, 그 이름은 칠음계중의 하나가 아니야.
네가 이름을 붙여.
예를들어 여기 첫음인
'시와 도' 사이에 어떠한 음을 집어넣고, 그걸 예를들어 '친구'라고 붙이는거야.
이렇게 시작하면 되."
선생님의 말이 끝나갈 즈음에,
사람들이 어디선가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했다.
모두 Musician들이었다.
모두 즐겁게 웃고 떠들며,
간간히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그리고,
"I was one part of them."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긴밀히 연결된 여러분과 함께하니 참 기쁘답니다..
서울에서 민희드림

Monday, December 20, 2010
HAPPY BIRTHDAY JESUS !
요한계시록 19:7-8
결혼식 , 신부, 혼인 준비, 의로운 행실 ...
숨은 곳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린양께 경배 드리고 싶습니다
은밀한 곳에서 신랑과 더 깊은 사랑의 관계로 들어가고 싶습니다
들어나기를 인정받기를 원하는 죄악을 그치겠습니다
나의 나됨이 온전한 주님의 은혜임을 안다면 무엇을 자랑하겠습니까?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듣는 이들을 많습니다
하지만 행하는 이들은 너무도 적습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보겠습니다
신랑의 얼굴을 바라보겠습니다
당신의 얼굴을 나에게 보이세요
나에게 사랑을 부어 주세요
당신의 한량없는 측량할 수 없는 사랑을 경험할 수 있는 그릇으로 빚어주세요
우리가 목마릅니다 .. 우리가 뼈 깊은 곳에서부터 갈망합니다
우리가 당신을 더 많이 사랑하기 원합니다
우리가 당신을 더 진실되게 사랑하기 원합니다
우리가 당신을 더 깊이 사랑하기 원합니다
우리를 지배하소서
우리를 다스리소서
우리를 통치하소서..
Sunday, December 19, 2010
오늘의 성경 암송(03)
말씀을 큰 소리로 되새긴 후,
자, 세번째 암송, 시작!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에베소서 2장 4절부터 6절까지의 말씀
암송기간:2010/12/20-21
Saturday, December 18, 2010
감 사..
새벽에 눈을 헤집고 학교에 나오면 저와 함께 새벽기도를 하는 김형수라는 형님께서 같이와 계시죠, 이제 막 하나님을 믿기 시작한 형님이라 저로서 참 감사할 따름이죠.
아시겠지만 혼자서 신앙생활 하는 것이 쉽다고 볼 순 없잖아요. :)
하나님께서 오래전부터 형님과 같이 공부할 수 있게 미리 시간까지 계획하셨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답니다. 남정네들 둘이서 아침에 스튜디오에서 기타들고 찬양하는 것이 좀 간지러워 보일 순 있어도,하나님께서 너무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ㅎ 형수형님도 함께 AA에 곧 동참되기를 기도합니다.
다름아니라, 요즘 어머니께서 건강상태가 안좋으셔서 기도를 드렸는데, 오늘 의사선생님께서 어머니 건강이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하셨답니다.참, 할렐루야죠~ 세상에는 저희가 컨트롤할 수 없는 영역이 있잖아요. 너무 감사하면서 글을 올립니다. AA방학기간이라 친교의 시간을 갖는 것이 어렵지만 이렇게라도 나눌 수 있으니 감사하네요.
이번주는 화평이란 주제로 또 하나님께서 어떻게 저희 삶에 임하실지 기대됩니다! 그럼 오는 크리스마스 한주도 주님의 은혜로 스탭한분한분마다 충만하게 임하길 기도해요~:)
Friday, December 17, 2010
New way
Thursday, December 16, 2010
오늘의 성경 암송(02)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것이라
그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살아 있는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그들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그들을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라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그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함께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고린도후서 5장 14절부터 18절까지의 말씀
두번째 구절 암송기간:2010/12/17-19
말씀을 계속해서 축적해나가십시오.
첫번째 암송 구절인 갈라디아서 2장 20절말씀도 역시 함께 계속해서 입술에 외우십시오.
Tuesday, December 14, 2010
오늘의 성경 암송(01)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
9weekplan 중에 어쩌면,
가장 중요한 과정일지 모르는 과제를 하나님께서 지용훈 목사님을 통해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앞으로 매일, 올라오는 암송구절을 반드시 암송하시기 바랍니다.
AA의 입술에서 주의 말씀이 떠나지 않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The Tourist
그래서 다른 때보다, 한 시간 일찍 수밀원 문을 닫고,
함께 일하는 친구, 진화와 함께 집 근처 영화관으로 갔어요. 도착한 시간이 8시 10분.
영화의 상영시간들을 보니 한참을 기다려야 해서
8시에 이미 시작한 영화 ‘김종욱찾기’라는 영화의 표를 샀어요.

9월, 수밀원에서의 생활과 동시에 영화를 거의 못봤기 때문에 마음이 정말 설레었죠…
더 늦기 전에 빨리 영화를 보고싶어서 부랴부랴 적혀진 상영관을 찾아 자리에 앉았어요.
그런데, 공유와 임수정 주연의 '김종욱찾기'에
스크린에는 안젤리나 졸리와 조니뎁이 나오는게 아니겠어요?

잘못들어왔다 싶어 표를 확인해보니,
분명한 글씨로 ‘영화[투어리스트]: 2관 H열 8번’라고 적혀있었어요.
표를 바꾸기에는 이미 영화상영후 25분여의 지나간 시간들이 있고,
이미 깊숙히 앉아버렸고,
또, 내가 참 좋아하는 두 영화배우가 스크린을 꽉 메우고 있으니 기분이 좋아, 그냥 봤어요.
‘하나님이 이러셨죠?>ㅁ< 저랑 이 영화 보고싶으셨어요?^^’
라고 속으로 중얼거리며..
영화를 보는 동안은 줄거리보다도, 두 배우의 매력에 빠져있었어요…
[투어리스트의 줄거리는, ^^
프랭크라는 수학강사가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는 중에 엘리제라는 매혹적인 여인을 만나게 되요.
그녀의 애인은 알렉산더라는 사람이예요.
알렉산더는 엄청나게 잔인한 갱두목의 돈을 관리하다가 그의 재산을 갖고 행방이 묘연해졌어요.
엘리제와 함께하면서 프랭크는 알렉산더로 오인을 받으며 수사국과 갱들의 추적을 당하는데,
갱들이 죽고 돈이 수사국으로 돌아가면서, 사건은 종결되죠.
결국, 프랭크는 너무나 완벽하게 자신이 사랑하는 엘리제를 지켜주고 싶어했던 알렉산더였어요.]
[이렇게밖에 요약을 할 수 없기에, 시간이 되시면, 영화를 보고 공감해주시는것도^^'']
영화를 다 보고 난 후에,
하나님께서 이런 질문을 저에게 돌리셨어요..
‘민희야…
내가 어느날 네가 생각한 것과 전혀다른 모습으로 네 앞에 나타나더라도.. 알아볼 수 있겠니?
어떤 역경과 외로움이 닥쳐도, 너를 당장 삼킬 것 같은 극한 상황에서도,
널 사랑하는 내가 네 앞에 나타나리라는 것을 믿음으로 기다릴 수 있겠니?
항상 기억하렴… 네 눈에 내가 보이지 않는 순간에도,
난 너와 영원히 함께하기 위해 모든 것을 이미 다 준비했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렴.’
그저께 밤에,
너무나 무겁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외롭다는 생각을 했어요.
또 내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저에게 보여주시고 들려주신 약속들이 너무나 큰데,
저는 너무 작기에 무겁다는 생각을 했고,
남들이 가지 않는 길에 내가 서 있음이 너무 분명하게 다가와서 외롭다는 생각을 했고,
또 그 무게감과 그 외로움이 저에게
다시금 너무나 거룩한 것으로 다가오는데 저는 그것들을 감당하기에는
참… 부족한게 많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 모습을 한탄했어요.
하지만, 제가 사랑하는 분께서 위로하시네요..
위대하신 그 분과 사랑하는 AA 모두앞에서 회개하고 결단합니다.
제 생각에 빠져있던 순간들을 회개하고,
저 혼자라고 잠시라도 생각했던 순간들을 회개하고,
교만했던 저를 회개하고,
세상의 것들을 바라보며 품었던 사모함에 대하여 회개하고,
나의 잣대를 아직 손에 쥐고 있었던 것을 회개합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또 섭니다.
영원히 변치않는 언약과 말씀을 제가 사모합니다.
그리고, 그분이 저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들을 사랑합니다.
서울에서 민희드림
Sunday, December 12, 2010
가지치기
주일 하루종일 시카고에는 눈이내렸어요. 거기에다 바람까지... 으악! 춥고 바람부는 시카고의 날씨를 해치고 12시에 교회를 가려고 집을 나섰어요. 장화를 신고, 모자를쓰고, 무릎까지오는 파카를 입고.. 꽁꽁 무장을 하고 나갔는데도 얼굴은 가릴 방법이 없더라구요.. 얼굴로 불어오는 바람과 눈이 얼마나 아프던지. 근데 반절쯤 다왔을까.. 갑자기 이런 나를 바라보고 계실 하나님이 생각나면서 혼자 피식 웃었죠. 뭐랄까.. 예배를 드리기 위해 홀로 눈보라를 해치고 걸어가는 그 15분-20분이, 다른 것이 아닌 사랑하는 이를 만나고 싶어서 발을 동동 구르면서 그러고 있는 제 모습을 보고 기뻐하실 하나님 맘이 느껴지기 시작하니깐 너무 기쁘기 시작한 그런 시카고 주일이었어요.
*방문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회색빛이 그리고 바람이 많이 부는 것이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꼭 따듯하게 입고오셔야해요^^
방 안에 제가 가지고 올 수 있는 자연의 일부라고는 식물 2개 뿐이 없는데, 얘네들은 햇빛을 조금만 못 받으면, 물을 조금만 못 마시면 금방 힘없이 늘어지거나 말라버려요. 그래서 어제 저녁에는 저만의 가지치기를 했어요. 말라가거나 가지가 꺽여서 물을 공급받지 못하거나 하는 가지들을 몇개 잘라냈어요. 싹둑 싹둑 엉킨 것들, 휘어진 것들, 꺽여진 것들 하다보니 생각보다 많아서 미안도했지만, 이렇게 가지치기를 해주지 않으면 식물 전체가 죽어버리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방 안에 있는 식물들을 사랑하지 않앗다면 그리고 관심이 없엇다면 내버려둿을 거에요. 죽어도 죽어가는줄 모르고 있었을 거에요. 근데 식물들이 너무 예뻐서, 너무 좋아서 일주일에 몇번씩 바로보고 사랑한다고 이쁘다고 말해주고.. 또 사람인 내가 생각 했을때에 가장 이들에게 "비"와 근접할 것 같은 샤워기를 틀어놓고, "이러면 얘네들도 비가 내리는줄 알겠지?" 생각하면서 혼자 웃고. 아플지도 모르겟지만 가위로 가지치기를 해주는 것도.. 이 모든 게 사랑의 일부라는 것을, 그리고 잘 자라줘서, 이쁘게, 마르지 않고, 죽지 않고, 열심히 자라줘서 너무 고마운 식물들^^
누구든지 나를 따르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한다 (마16:24)
내가 살아 있는 것을 느낄 때에, 아침에 눈뜨고서도 계속 침대에서 자려고 할 때에, 내 몸을 따라 쉬려고할 때에, 나의 생각들을 따라 결정 내릴 때에.. 아직도 내가 죽어야할 부분들이 많음을 알게하시니 아버지 감사합니다. 죽어야할 부분들이 잇다면 알려주시고 가지쳐야할 부분들이 있다면 그렇게 해주세요. 우리를 사랑하신다면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두지 마세요.
우리가 아버지를 더욱 더 사랑하기 원합니다.
우리가 아버지께더욱 더 가까이 가기 원합니다.
세은 올림
Saturday, December 11, 2010
TURN

쉿
안녕하세요 구선우 입니다.
오늘 제게 주신 말씀입니다.
여러분들의 글을 보면서 왠지 바로 옆에서 말하고 있는 것 같아요.
드디어 communicate하고 있는 것 같아서 좋네요.
우리 다 같이 만나게 될 날을 고대합니다.
모두들 사랑해요.
Friday, December 10, 2010
향유부음...
아마 지난 메일에 혁문형제님께서 언급하신 "사랑"과 이어질 듯 하네요.
오늘의 말씀은 누가복음 7장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오신다는 소문을 듣고 향유옥합을 가져와 예수님의 발위에 부은 죄인과 그 광경을 지켜보는 바리새인들이 나왔습니다.
그 죄지은 여인은 예수님 발위에 울면서 그 눈물로 적시고는 머리털로 다시 닦은 뒤, 향유를 부읍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사랑을 요구하고 계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AA와 교회와 가정과 자신이 속한 모든 공동체에 사랑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사실 "사랑"은 모든 복음을 완성시켜주는 제일 중요한 요소라고 봅니다.
사랑이 없다면 기도도 하기 힘들 것입니다. 그것은 그저 형식, 외형적인 모습일 것입니다.
사랑이 없다면 이웃들에게 축복의 말들을 전하기 힘들 것입니다.
순종또한 사랑이 없다면 말씀에 순종하기 힘들 것입니다.
버릴 줄 아는 것, 내려놓음 또한 사랑이 없다면 힘들 것입니다.
사랑은 희생을 부릅니다. 누군가를 정말로 사랑하면, 우리는 우리가 아끼는 것 또한 망설임없이 주고싶어 집니다. 그만큼 사랑하니까요.
사랑은 눈물을 부릅니다. 누군가를 정말로 사랑한다면 자연스럽게 눈물이 나옵니다.
사랑은 불을 일으킵니다. 어떠한 상황도 사랑앞에서는 약한 벽돌과 같습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사랑을 바라고 계십니다. 우리의 마음속 하나까지도 다 하나님께 드릴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만큼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우리 AA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나누겠습니다. 내일도 기도모임 함께해요~ㅋㅋㅋ 샬롬 :)
스웨덴에서 완렬형제 올림
Thursday, December 9, 2010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성령님께 무한히 감사드립니다.
최근에 주님의 진리에 대한 갈급함이 생겼습니다. 항상 설교로 듣던 말씀, 큐티 책의 오른편 해설 보다 주님이 내게 직접 가르쳐주시는 진리, 내가 말씀이 쓰여질 당시 이스라엘의 컨택스트를 잘은 모르지만 누가복음 11장 9 - 13절의 약속처럼 주님이 성령을 부어주실 때 나에게 계시될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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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집사님네 조그만 방에 지내는 우리 네 가족.
항상 새로운 것을 보고 싶어하고 이제 nursery도 갈 나이인데 비자를 기다리느라 집도 빼고 nusery 등록도 못해서 하루종일 방에서 심심해 하는 2살 미엘이와 싱글침대 세개로 이어붙여 만든 잠자리 위에서 기어다니다가 침대 프레임에 계속해서 얼굴을 받혀대는 8개월 조슈아와 이 두 아이의 칭얼댐과 수유와 식사와 기저귀 가는 것, 재우는 것,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일들을 매일같이 감당하는 아내를 위해 바람을 쐬고 싶었어요. 쇼핑몰 같은 곳 말고 좀 교육적인 곳이 없을까 해서 간 곳은 런던 시내에 있는 자연사 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이었습니다.
런던에 눈이 많이 오고 무척이나 추운 날이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니 어린 시절 책에서 보던 커다란 브론토 사우르스 공룡 뼈대가 있었습니다.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미엘이가 "아빠 이거 뭐야?" 하자 저는 "이거 미엘이 치킨 먹으면 뼈 나오지? 그거 붙여놓은건데 큰거야." 저나 미엘이나 수준이 똑같습니다.
미리는 조슈아가 타고 있는 유모차를 끌고 저는 미엘이 손을 잡고 박물관 한쪽 벽에 손을 얹었습니다.
"이곳을 주님께 드립니다. 속이는 영은 예슈아의 이름으로 떠나갈 지어다. 주님의 창조의 진리를 가르치는 곳으로 바뀔지어다. ... " 사실 저도 창조의 진리를 잘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나님 가르쳐달라고 진짜 진리를 가르쳐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본격적 으로 전시관으로 들어가기 전부터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박물관 내부의 정보들은 온통 속아있는 것일 것 같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할까? 나중에 학교에서 시험을 치룰 때, "진화론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 는 식으로 답하면돼" 하면 충분한 것일까?
박물관 디스플레이에 나오는 연대기들은 역시나 성경을 도전하는 것들이었고 아 정말 많은 사람들이 어린이들이 여기에 다녀갈 것을 생각하니 정말 커다란 부담이 밀려왔습니다. 진짜 이거 바로잡아야 한다. 하나님의 창조 박물관 - 방주의 모형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이상 자세히 글을 보기 싫어 동물들만 봤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다양하고 이쁜지.
바다 생물도 보고 포유류도 보고 이거 너 닮았다 저거 너다 미리와 저는 서로 놀리고 맘 모스 화석이라는 것 앞에서 와 진짜 상아 곡선 짱이다 자동차도 저렇게 만들어야겠다 생각하고 미엘이는 공룡 무서워서 유모차에서 안나오더니 사람관 앞에서 성장기 모형들 보고 "미엘이는 어딨어? "하고 뛰어다녔습니다. 조슈아는 "빽빽빽" 동물소리내면서 발버둥치구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최근 진리에 갈급함이 있을 때 AA 9 plan 이 시작되었고 토라에서 창세기 읽기가 시작되었는데 이제 왜 자연사 박물관에 다녀오게 하셨는지 이해할 것 같습니다.
세상을 창조하시는 주님의 모습과 보시기에 좋았더라하는 모습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방주에 타는 동물들도요... 말씀이 너무나 달콤합니다. 이전에 지겹던 말씀이 흥미진진합니다. 주님께서 내 안에 주님의 진리를 바로 세워달라는 기도를 응답해주고 계심이 느껴집니다.
이전에 대충 읽고 넘어가던 말씀 하나하나가 새롭게 다가옵니다. 공부하게 하시고 묵상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완벽해서 부족한 인간의 지혜로 측량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공중권세 잡은 자에 지배당한 인간의 학문과 잘못된 교리와 속임이 내 안에 가득한채로 말씀에 접근했습니다. 아니면 이미 들은 설교말씀, 큐티 책에서 봤던 오른쪽의 해설에 의존해서 낯선 말씀은 등한시했었습니다.
신앙생활의 연수가 쌓여가도 성경을 아무리 많이 읽어봐도, 특히나 창세기에 있어서 그냥 믿는거지...하는 나의 믿음의 고백에는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진리라고 믿는 것도 나와는 거리가 먼 진리, 내 마음판에 새겨진 것이 아닌 저기 멀리 있는 것. 궁금한것을 물어보는게 죄처럼 여겨졌었습니다. 그건 물어봐도 답을 얻지 못할 수 있다는 두려움 - 불완전한 신뢰의 표현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새일을 시작하셨습니다. 단지 진리를 알려달라는 기도를 드렸는데 조금씩 더 갈급함을 주십니다. 주님께 질문을 하게 하십니다. 완전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역시나 완전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설명이 되어진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합니다. 사람의 어떤 것도 주님 말씀을 판단하는 필터가 될 수 없습니다. 사람의 어떤 것도 주님 말씀으로 거를 때 진실과 거짓이 구별됩니다. 사람이 해결못하는 어떠한 방대한 데이터도 주님의 말씀 한마디로 답이 나옵니다. 주님말씀에다 대고 불완전한 사람의 설로 왜 이게 설명이 안되지 하는 고민은 이상합니다. 말이 안되니까요.
나의 지혜의 범위를 넘어 계시하시는 성령님을 의존합니다.
오늘 너무 길게 썼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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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를 창조하시고 어제 오늘 내일 동일하신 주님
오늘은 주님의 진리를 찬양하기 원합니다.
주님의 말씀은 어제 오늘 내일 동일하게 진리를 선포합니다.
천지만물은 세월에 변하고 인간의 마음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지만
주님의 말씀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동일하게 진리를 선포합니다.
주님의 말씀은 완벽해서 부족한 인간의 어떠한 지혜로도 담아낼 수 없고,
빼고 더함을 허락지 않으신
흠이 없되 비밀스러워 아무에게나 보이지 않으시는 주님의 깊은 진리는
나를 자유케 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세상에 오신 주님
주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여 주님을 알기 원합니다.
부르짖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고 크고 비밀스러운 것들을 보이시기 원하시는 주님
나에게 더 갈급함을 주시되
입술의 꿀과 같은 주님의 달콤함을 알게 하시어 더 갈급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이 서려있는 말씀의 한 자라도 가볍게 지나치지 않게 해 주시고,
성령의 감동으로 진리를 깨닫게 해 주세요.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리신
예슈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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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현준 드림,
Tuesday, December 7, 2010
사랑의 시작
많이 기다리셨을 당신…
저로 하여금 그 때의 순간을 기억해내기를
많이 기다리셨을 당신…
당신의 손이 저의 어깨를 어루어만지고,
당신의 입술이 저의 입술에 닿았을,
당신의 숨으로 인해
제 안의 모든 것이 진동하고 생명을 얻었을 그 순간을
지금, 당신 앞에 선 나에게 당신은
우리의 기억을 되살리고 계시는군요…
당신의 눈을 마주보고,
당신의 손을 맞잡으며,
제 발을 당신의 발 위에 올려놓은 채,
저의 모든 것이 당신의 것과 맞닿은 지금 이 시간,
저는 기억합니다.
생명을 전하신 바로 그 때…
당신의 모든 것을 저에게 이미 전하여 주신 그 순간을…
기억합니다.
2010년 12월 1일,
AA의 9weekplan이 시작되던 날 밤,
수밀원의 아주 짙은 안개속의 공기를 마시며 하나님을 떠올렸습니다.
그 날 밤에 들이쉰,
그 공기는 아직도 제 안에 머물며
태초의 사랑에 대해 기억하게 합니다.
한껏 수분을 품은 땅의 흙으로부터
나의 몸을 일으키시고 당신의 생령을 불어넣으시니,
이 사랑에 대해서는 저의 어떤 말로도 설명할 수 없습니다.
당신의 사랑이 온 공간과 시간을 초월하여 저를 향하여 계시니,
악취 속에서, 소음 가운데서, 모든 부딪히는 것들 사이에서
변함없는 당신의 향기와 당신의 숨소리와 당신의 옷깃의 흔적을 따라 당신께로 향합니다.
하나님...
당신이 소중히 아끼시는 그 사랑의 결정체가 바로 저 이군요…

다니엘, 선우, 세은, 현준, 유진, 용순, 완렬, 혁문
사랑합니다.
서울에서 민희드림
Monday, December 6, 2010
REAL LOVE
Saturday, December 4, 2010
'가장 작은 자에게 한 것이 나에게 한 것이라'
하나님과 기도도 너무 잘되고 있습니다.
매일 새벽을 열어서 하나님께 제 마음을 고백합니다.
주 안에서 모든 일들이 마치 물 흐름을 타듯이 척척 진행됩니다.
어제 제 영에 주셨던 음성이 오늘 실현 됩니다.
분명히 나는 하나님과 동행하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중요한 미팅이 끝났습니다.
모든 것이 다 우리가 원하던 대로 그리고 하나님이 약속하신대로 다 성취되었습니다.
집에 돌아가려고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날씨가 추운데 버스는 좀 처럼 오지 않았습니다.
한 할머니가 비틀비틀 방금 정차한 버스로 서둘러 걸어가십니다.
제 바로 앞에서 푹 쓰러지십니다.
화들짝 놀라서 제 손에 있는 짐을 놓고 할머니를 일으켜 세워 드립니다.
옆에서 바라보는 눈초리에 밀려 할머니를 버스 문 앞까지 배웅해 드립니다.
그러나 바닥에 떨어져 있는 제 짐 그리고 지갑이 생각납니다.
할머니 손을 놓고 제 짐을 챙기러 가는 순간, 또 넘어 지십니다.
버스기사님이 내려서 할머니를 부축합니다.
"혼자 다니시면 안됩니다. 여기 누군가 같이 가 주실 분 없어요?"
주춤합니다.
아무 것도 할 것이 없는데 나는 주춤했습니다.
그러는 순간 버스는 혼자서 걷지도 못하시는 할머니를 태우고 사라졌습니다.
제 눈 앞에서 예수님이 사라졌습니다.
날 만나러 와주셨는데 저는 주춤하고 고민했습니다.
예수님을 위해서 모든 것을 한다고 하면서 막상 예수님을 지나쳤습니다.
난 도대체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가?
Sunday, November 28, 2010
Wednesday, May 19, 2010
AA SUMMER HOLIDAY
AA Summer holiday를 가지려고 합니다. 이번 London AA Staff들과 함께 Jerusalem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많은 것들을 느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그리고 "하나님은 살아계시다" 이 두가지를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제 2성전의 마지막으로 남은 흔적은 'West Wall' 통곡의 벽이라고도 합니다. 그곳을 잡고 기도하는 유대인들을 보며 그리고 예수님이 거느신 곳들을 살펴보며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예슈아라는 이름을 통해 이땅에 육체로 실재로 오셨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면 믿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믿음은 때론 너무 머리에만 머물러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보았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졸지도 아니하시고 우리를 지키신다는 말씀, 주님의 짐은 가벼우니 무겁고 짐진 자들아 내게로 오라는 말씀, 사랑하는 자에게 잠을 주신다는 말씀 이 모든 말씀을 우리가 얼마나 삶 속에 믿고 누리고 있는지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이 땅에는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저녁까지 매 주 Shabbat(안식일)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지 않는 것이 너무 불안한 우리에게 (아티스트들에게, 한국인에게, 아시아인에게) 이번 방학은 진정으로 하나님 안에서 안식하며 우리의 힘이 아닌 그분의 일하심이 우리의 삶 가운데 선명하게 나타나도록 조종대를 주님께 맡기고 잘 쉬었으면 합니다. 저는 늘 열심히 뛰고 일하는 것을 좋아하며 때론 그것이 짐이 되어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많이 있습니다. 그때마다 성령님은 내 마음 가운데 속삭이십니다. "나는 너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 너는 나의 존재적 기쁨이다. RELAX MY SON" 하나님을 신뢰 한다는 것, 행함이 없는 믿음은 믿음이 아니란 것은 분명한 진리입니다. 그렇다면 쉼이라는 행위를 행하는 것도 하나님을 향한 최고의 믿음의 행위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Jerusalem 에서 Da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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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17, 2010
AA 18th May 2010

Tuesday, May 4, 2010
Monday, May 3, 2010
DRIVING WITH GOD ALMIGHTY

AA London 4th May
Thursday, April 29, 2010
AA LONDON 29th April

Wednesday, April 14, 2010
REFRESH
하나님의 소나기와 같은 은혜가 여러분의 삶 속에 4월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AA 여러분 오랜만에 인사를 전해요~


 


